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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낚시서 영감" 필리핀 작가 'Fishing With Jin', 나미콩쿠르 그린아일랜드상 수상

  • 문완식 기자
  • 2024-02-16

방탄소년단(BTS) 진이 초특급 영향력으로 대표 글로벌 슈퍼스타다운 면모를 또 한 번 빛냈다.


필리핀 작가 프란 알바레즈(Fran Alvarez)는 SNS를 통해 자신의 'Fishing with Jin'이라는 작품이 2023년 나미콩쿠르(2023 Nami concours)에서 그린 아일랜드상(Green Island award)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Fishing with Jin'은 다양한 이유로 물고기에게 반한 한 소년의 단순하면서도 조용한 이야기로, 소년이 자신의 호기심을 공유하는 친구들과 만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작가는 진이 보트에서 낚시하는 것에서 영감을 받으며, 스토리와 그림을 본인이 직접 만들고 그렸다고 밝혔다.



평소 낚시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을 정도로 바다 낚시가 취미로 알려진 진은 2020년에 방송된 '인더숲 BTS편'을 통해 배스 낚시와 보트에서 낚시를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슈퍼 참치'는 낚시가 취미인 진이 실제 낚시를 하며 즉흥적으로 만든 곡으로, 2021년 12월 4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깜짝 공개했다.

진의 '슈퍼 참치'는 공개된 뒤 '아기 상어 핑크퐁, 올리'와 '코코몽'에 이어 '펭수', 뽀로로, 텔레토비 등 전 세계 최고 인기 어린이채널들은 물론 해양수산부와 주중 한국대사관, 수많은 지자체와 회사 등 전 세계에서 남녀노소가 틱톡과 유튜브를 통해 챌린지를 하는 등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일본 작가에게서 진이 언급되면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일본 작가 니시모리 미치요는 저서 '한국 느와르: 열정과 성숙'에서 한식은 한국 영화에서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방탄소년단 진의 특정 전통 한식에 대한 애정이 한국의 음식 문화를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 자신의 저서에도 그 정보를 활용했다고 전했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교포 배우 현리(본명 이현리) 또한 일본의 포털 사이트 GOO에서 통영 여행 소식을 전하며 방탄소년단 진으로 인해 물회가 유명해졌다고 전한 바 있다. 진의 독보적인 파급력이 한국 문화(물회)를 세계에서 유명해지게 만든 것이다.


6월 12일 전역 예정인 진은 군 입대 이후에도 독보적 존재감과 영향력을 뽐내며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다. 제대 이후 진이 보여줄 다채로운 매력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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