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임신 후 먹는 양이 늘었다고 고백했다.
18일 아야네는 "저는 평생 소식주의에다 살이 안 찌는 체질인줄 알고 살았다. 착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인간이란 동물, 먹는 양에 비례한다"며 "오리 반 마리를 혼자 먹었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아야네는 서울의 한 호텔에서 먹은 오리 요리를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 아야네는 지난 16일 유산 후 두 번째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는 젊은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했다"며 "절대 부끄러워서, 껄끄러워서 지금까지 언급 안 한 게 아니었다. 1번째 시험관 수술 시 8주 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과 고통, 정신적 아픔을 겪고 선뜻 임신 준비, 시험관 과정에 대해 말씀드리지 못 하겠더라. 다시 잃을까 봐. 나 말고 피드를 보는 다른 누군가에게도 실망과 슬픈 마음 나눌까 봐"라고 털어놨다.
유산의 아픔을 딛고 임신에 성공한 아야네는 "이제 젤리(태명)가 저희에게 찾아와줬다. 이제 19주가 되어 가는 우리 아가. 너무너무 소중하고 벌써 너무 사랑스러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 뱃속에서 안전하게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18일 아야네는 "저는 평생 소식주의에다 살이 안 찌는 체질인줄 알고 살았다. 착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인간이란 동물, 먹는 양에 비례한다"며 "오리 반 마리를 혼자 먹었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아야네는 서울의 한 호텔에서 먹은 오리 요리를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 아야네는 지난 16일 유산 후 두 번째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는 젊은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했다"며 "절대 부끄러워서, 껄끄러워서 지금까지 언급 안 한 게 아니었다. 1번째 시험관 수술 시 8주 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과 고통, 정신적 아픔을 겪고 선뜻 임신 준비, 시험관 과정에 대해 말씀드리지 못 하겠더라. 다시 잃을까 봐. 나 말고 피드를 보는 다른 누군가에게도 실망과 슬픈 마음 나눌까 봐"라고 털어놨다.
유산의 아픔을 딛고 임신에 성공한 아야네는 "이제 젤리(태명)가 저희에게 찾아와줬다. 이제 19주가 되어 가는 우리 아가. 너무너무 소중하고 벌써 너무 사랑스러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 뱃속에서 안전하게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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