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우현이 아시아 투어의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
남우현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홍콩에서 '2024 NAM WOO HYUN ASIA TOUR <식목일3 - WHITREE>(2024 남우현 아시아 투어 <식목일3 - 화이트리>)'를 개최, 현지 팬들의 열띤 호응 속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앞서 남우현은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도쿄, 타이베이를 순회하며 아시아 투어의 여정을 이어갔다. 매 공연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과 호흡하며 '무대 장인' 면모를 발휘한 남우현은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파워를 증명해냈다.
이날 남우현은 홍콩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단독 콘서트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파워풀한 에너지로 오프닝을 열었다. 관객들의 함성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 남우현은 투어의 마지막인 홍콩 공연을 위해 다양한 곡들이 추가된 세트리스트로 역대급 무대를 완성시켰다.
남우현은 솔로 데뷔 7년 만에 발매된 첫 정규 앨범 'WHITREE(화이트리)'의 수록곡들과 '끄덕 끄덕', 'I Swear(아이 스웨어)', '냉정과 열정 사이' 등 그만의 독보적인 매력이 드러나는 곡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이번 투어를 위해 새롭게 창작된 안무와 직접 준비한 소품으로 꾸민 'ALONE(얼론)' 무대로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욱 달궜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남우현은 본 공연이 끝난 후 앵콜, 앵앵콜, 앵앵앵콜 무대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무대를 마친 남우현은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작년에 몸이 좋지 않아서 팬 여러분들이 많이 걱정해 주셨다. 지치지 않고 활동할 수 있도록 무한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인스피릿(공식 팬클럽명) 덕분에 이번 아시아 투어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성황리에 투어를 마무리할 수 있게 긴 여정을 함께해 준 인스피릿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 4개 도시에서 개최된 투어를 마친 남우현은 앞으로도 국내외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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