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가 영화 촬영 중 다리 골절 사실을 10년이 지난 후에야 알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해외 매체 피플에 따르면 러셀 크로우는 영화 '로빈 후드'(2010) 촬영장에서 작은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단단하고 울퉁불퉁한 바닥으로 뛰어내리는 장면을 찍었다"며 "사전에 준비 작업이 필요했지만, 곧 해가 지는 관계로 촬영을 끝내기 위해 서둘렀다"고 밝혔다.
이어 "수백 명의 배우와 스태프가 있었다. 화살이 날아다니고, 성을 불태우고 있었기 때문에 철수할 수는 없었다"며 "뛰면서 '이거 아프겠다'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러셀 크로우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발바닥으로 착지하려고 했지만, 발 뒤꿈치가 땅에 먼저 닿는 것을 느꼈고, 온몸에 전기가 흐르는 것 같았다"며 "큰 영화를 찍고 있어서 힘들게 버틸 수밖에 없었다. 마지막 달은 걷는 것조차 힘들었지만, 나는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다"고 말했다.
'로빈 후드' 촬영을 마치고 10년 후, 러셀 크로우는 다리에 이상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고. 그는 "나는 심각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의사는 엑스레이 사진을 보며 '다리는 언제 부러졌냐. 10년 전쯤이었을 텐데?'라고 묻더라. 저는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다.
러셀 크로우는 '로빈 후드' 촬영 당시를 떠올렸고 "저는 다리 두 개가 부러진 채로 영화를 끝낸 것"이라며 "깁스도, 진통제도 없이 계속 일을 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치유됐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최근 해외 매체 피플에 따르면 러셀 크로우는 영화 '로빈 후드'(2010) 촬영장에서 작은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단단하고 울퉁불퉁한 바닥으로 뛰어내리는 장면을 찍었다"며 "사전에 준비 작업이 필요했지만, 곧 해가 지는 관계로 촬영을 끝내기 위해 서둘렀다"고 밝혔다.
이어 "수백 명의 배우와 스태프가 있었다. 화살이 날아다니고, 성을 불태우고 있었기 때문에 철수할 수는 없었다"며 "뛰면서 '이거 아프겠다'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러셀 크로우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발바닥으로 착지하려고 했지만, 발 뒤꿈치가 땅에 먼저 닿는 것을 느꼈고, 온몸에 전기가 흐르는 것 같았다"며 "큰 영화를 찍고 있어서 힘들게 버틸 수밖에 없었다. 마지막 달은 걷는 것조차 힘들었지만, 나는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다"고 말했다.
'로빈 후드' 촬영을 마치고 10년 후, 러셀 크로우는 다리에 이상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고. 그는 "나는 심각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의사는 엑스레이 사진을 보며 '다리는 언제 부러졌냐. 10년 전쯤이었을 텐데?'라고 묻더라. 저는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다.
러셀 크로우는 '로빈 후드' 촬영 당시를 떠올렸고 "저는 다리 두 개가 부러진 채로 영화를 끝낸 것"이라며 "깁스도, 진통제도 없이 계속 일을 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치유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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