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경수가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고백했다.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21일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선산'으로 주목받은 류경수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류경수는 '선산'에서 선산을 상속받게 된 윤서하의 이복동생 김영호 역을 맡아 연기했다.
그는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결국 관찰과 상상의 영역이다. 나는 김영호를 준비하면서 사람보다 동물을 많이 봤다. 야생에서 무리 지어 다니는 늑대나 들개들. 대본 속 김영호가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야생 동물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다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짐승은 어떨까 상상해 봤다"고 밝혔다.
류경수가 처음 배우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한 것은 15살 때의 일이다. 그는 "영화 보는 걸 좋아했다. 영화를 계속 보다 보니까 스크린 안에 있는 사람들이 재미있어 보이더라. 나도 저기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 그래서 배우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류경수는 당시 보았던 영화 중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봉준호 감독의 '괴물'과 제시 넬슨의 '아이 앰 샘'을 꼽았다.
류경수는 여전히 연기가 재미있고, 일하기 위한 동기부여는 필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나한테 촬영장은 재미있는 곳이다. 놀러 가는 느낌이다. 우리가 노는 건 재미있기 때문이지 않나. 재미있으니까 동기부여도 필요 없다. 나한테 연기가 딱 그렇다. 모니터로 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있으면 아직도 신기하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21일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선산'으로 주목받은 류경수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류경수는 '선산'에서 선산을 상속받게 된 윤서하의 이복동생 김영호 역을 맡아 연기했다.
그는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결국 관찰과 상상의 영역이다. 나는 김영호를 준비하면서 사람보다 동물을 많이 봤다. 야생에서 무리 지어 다니는 늑대나 들개들. 대본 속 김영호가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야생 동물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다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짐승은 어떨까 상상해 봤다"고 밝혔다.
류경수가 처음 배우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한 것은 15살 때의 일이다. 그는 "영화 보는 걸 좋아했다. 영화를 계속 보다 보니까 스크린 안에 있는 사람들이 재미있어 보이더라. 나도 저기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 그래서 배우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류경수는 당시 보았던 영화 중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봉준호 감독의 '괴물'과 제시 넬슨의 '아이 앰 샘'을 꼽았다.
류경수는 여전히 연기가 재미있고, 일하기 위한 동기부여는 필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나한테 촬영장은 재미있는 곳이다. 놀러 가는 느낌이다. 우리가 노는 건 재미있기 때문이지 않나. 재미있으니까 동기부여도 필요 없다. 나한테 연기가 딱 그렇다. 모니터로 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있으면 아직도 신기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