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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신기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신기루는 43년째 거주 중인 인천에서 매니저와 함께 먹방 투어를 진행했다. 첫 번째 장소는 단골 토스트집이었다. 그는 "19살 때부터 왔다. 그때는 등산로 근처의 작은 포장마차였다. 아버지의 등산 기다리면서 토스트와 번데기를 먹었다. 스무 살 넘고부터는 24시간이라서 토스트로 해장하러 왔다"라며 토스트집과 관련된 추억을 떠올렸다.
다음 행선지는 신포 국제 시장이었다. 그는 숯불 김 가게에 방문해 한 봉 단위로 소분해 파는 김을 20개 구매했다. 매니저가 많은 양에 놀라자 그는 10개를 건네며 "물 마듯이 먹어라"라고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외제 식료품점에 방문했다. 신기루는 "엄마랑 아기 때부터 왔던 곳이다. 엄마가 어렸을 때부터 버터를 사놓으면 밥에 비벼서 먹곤 했다. 그게 익숙해져서 인터넷에서 안 파는 음식을 사러 직접 방문한다"라고 했다. 이곳에서 그는 해외 버터와 치즈, 그리고 마요네즈 전문가의 면모를 뽐냈다. 신기루는 이곳에서 치즈 15만 원어치를 구매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이영자는 "이걸 보니까 이해한다. 나는 신기루를 볼 때 조상 중에 외국인이 있나 했다. 한국인의 밥상으로 저 체형 유지하기 힘들다"라고 했다. 홍현희 역시 "방귀 뀌면 냄새가 고약했는데 이해가 간다"라며 신기루의 미제식 음식 취향을 놀랍게 지켜봤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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