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남편을 둘러싼 '먹튀' 논란에 대해 해명해 관심이 쏠린다.
서하얀은 24일 개인 SNS에 "우리 남편 얘기로 또 많은 기사가 나가고 있다. 무슨 말을 드려야 할까 많이 고민하다가 임창정 팬클럽 '빠빠라기'의 입장문이 내가 드리고 싶은 말과 비슷하기에 이 글을 대신해 올린다"라며 '빠빠라기' 운영진이 올린 장문의 글을 링크했다. 남편의 주가 조작 가담 의혹 이후 온갖 논란에 대해 언급을 꺼렸던 그가 직접 입을 열어 이목이 집중된다. 서하얀은 "여러 비판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고개 숙이겠다. 그러나 비판과 함께 이 글을 한 번이라도 읽어보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해당 글에는 임창정이 아카데미 출연료 및 미용실 적립금을 주지 않았다며 불거진 '먹튀' 논란에 대한 해명이 담겼다. 앞서 지난 2018년 임창정 소속사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연예 아카데미가 광고 촬영 후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미지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어 2014년 임참정이 지인 명의로 개업한 경기 판교의 미용실이 회원금 금액을 받아챙긴 뒤 폐업신고를 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에 글을 쓴 운영진은 "아카데미 출연료 및 미용실 적립금 관련 보도는 명백히 임창정님 명예를 훼손하는 오보"라며 "미용실 원장과 직접 통화해 임창정님과는 아무 관련이 없음을 확인받았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아카데미는 예스아이엠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측도 스타뉴스에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은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및 임창정과 전혀 무관한 회사"라며 "기사화된 출연료 미지급 사건 또한 임창정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먹튀' 의혹을 일축했다. 미용실 회원권 먹튀 논란에 대해 "보도된 미용실은 2014년 임창정이 고향 친구 S씨를 돕기 위해 전액 투자하면서 오픈하게 됐다"며 "오픈 이후 두 사람은 미용실을 운영하는데 있어 추구하는 방향이 맞지 않았다. 이에 임창정 씨는 가게 오픈 몇 개월 뒤 투자한 금액을 돌려받고 자신의 초상과 이름을 배제하는 조건으로 S씨가 단독으로 미용실 운영을 이어가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후 임창정은 S씨와 지금까지 연락도 끊긴 상태다. 임창정은 본인의 사진 등 초상권이 도용돼 영업이 이어져온 사실 또한 알지 못했다"며 "아카데미에 이어 이번 미용실 사건까지, 연이어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렸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해 4월 SG(소시에테제네랄)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연루돼 곤혹을 치렀다. 이 같은 논란에 임창정은 주가 조작 세력과는 연관이 없고, 자신 또한 금전 손해를 본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서하얀은 24일 개인 SNS에 "우리 남편 얘기로 또 많은 기사가 나가고 있다. 무슨 말을 드려야 할까 많이 고민하다가 임창정 팬클럽 '빠빠라기'의 입장문이 내가 드리고 싶은 말과 비슷하기에 이 글을 대신해 올린다"라며 '빠빠라기' 운영진이 올린 장문의 글을 링크했다. 남편의 주가 조작 가담 의혹 이후 온갖 논란에 대해 언급을 꺼렸던 그가 직접 입을 열어 이목이 집중된다. 서하얀은 "여러 비판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고개 숙이겠다. 그러나 비판과 함께 이 글을 한 번이라도 읽어보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해당 글에는 임창정이 아카데미 출연료 및 미용실 적립금을 주지 않았다며 불거진 '먹튀' 논란에 대한 해명이 담겼다. 앞서 지난 2018년 임창정 소속사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연예 아카데미가 광고 촬영 후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미지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어 2014년 임참정이 지인 명의로 개업한 경기 판교의 미용실이 회원금 금액을 받아챙긴 뒤 폐업신고를 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에 글을 쓴 운영진은 "아카데미 출연료 및 미용실 적립금 관련 보도는 명백히 임창정님 명예를 훼손하는 오보"라며 "미용실 원장과 직접 통화해 임창정님과는 아무 관련이 없음을 확인받았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아카데미는 예스아이엠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측도 스타뉴스에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은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및 임창정과 전혀 무관한 회사"라며 "기사화된 출연료 미지급 사건 또한 임창정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먹튀' 의혹을 일축했다. 미용실 회원권 먹튀 논란에 대해 "보도된 미용실은 2014년 임창정이 고향 친구 S씨를 돕기 위해 전액 투자하면서 오픈하게 됐다"며 "오픈 이후 두 사람은 미용실을 운영하는데 있어 추구하는 방향이 맞지 않았다. 이에 임창정 씨는 가게 오픈 몇 개월 뒤 투자한 금액을 돌려받고 자신의 초상과 이름을 배제하는 조건으로 S씨가 단독으로 미용실 운영을 이어가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후 임창정은 S씨와 지금까지 연락도 끊긴 상태다. 임창정은 본인의 사진 등 초상권이 도용돼 영업이 이어져온 사실 또한 알지 못했다"며 "아카데미에 이어 이번 미용실 사건까지, 연이어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렸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해 4월 SG(소시에테제네랄)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연루돼 곤혹을 치렀다. 이 같은 논란에 임창정은 주가 조작 세력과는 연관이 없고, 자신 또한 금전 손해를 본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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