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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사기 의혹' 조현영, 2차 해명문 "청년위원장 고소장 접수"[전문]

  • 한해선 기자
  • 2024-02-26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코인 사기 단체 연루 의혹에 추가 입장을 밝히며 억울함을 주장했다.

조현영은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지난 입장문에서 제가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씀드렸는데, '현재까지 왜 아무런 고소 얘기가 없냐'는 말씀이 많아서 진행 상황을 말씀드리고자 한다"라며 글을 올렸다.

조현영은 "저는 지금까지 한국청년위원회에 내용증명을 보내 홍보대사직의 해촉을 요구했고, 다수의 언론사에 잘못된 기사 내용의 정정을 요구했으며, 변호사를 선임해 한국청년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고소장 접수까지 완료했다"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제가 충분히 설명을 해드렸음에도 어느 한쪽 말만을 믿고 제게 계속 비난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 마음이 너무 아프다. 저 역시 이런 일이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럽고 여기 댓글을 달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만족할 만큼 일 처리가 빠르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저도 중심을 잡고 제가 해야 할 일을 차근차근히 해나가고 있으니 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조현영은 이와 함께 "마지막으로 지난 입장문에도 불구하고 또 이런저런 의혹이 생기는 것 같은데, 그때 제가 경험한 사실을 전부 말씀드렸던 것이어서 그 이상 설명할 만한 내용이 없다. 저도 충분히 설명드린 만큼, 이후 근거 없는 의혹에는 특별히 대응하지 않을 생각이다. 저는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어떤 거짓말을 한 적도 없고, 약속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으니 조금 더 저를 믿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조현영은 최근 유명 연예인과 유튜버들이 위너즈 업체에서 발행한 코인 사기와 연루돼 있는 인물로 의혹을 받고 있다. 위너즈는 블록체인과 스포츠 등을 연계한 서비스를 내세웠으며 해당 업체에서 발행한 코인이 스캠 코인(사기를 목적으로 발행한 암호화폐)이라는 주장이 등장했다. 현재 유튜버들 및 연예인들은 코인 사기 연루설을 부인했으며 위너즈 측 역시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조현영은 "청년페이 홍보대사를 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코인과도 아무런 관련이 없다. 2009년 데뷔 이후 15년 연예계 세월을 걸고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코인 사기 등에 가담한 사실이 전혀 없다"라며 사실 무근이란 입장을 내놓았다.




조현영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조현영입니다.

지난 입장문에서 제가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씀드렸는데,
현재까지 왜 아무런 고소 얘기가 없냐는 말씀이 많아서 진행 상황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① 한국청년위원회에 내용증명을 보내 홍보대사직의 해촉을 요구하였고,
② 다수의 언론사에 잘못된 기사 내용의 정정을 요구하였으며,
③ 변호사를 선임해 한국청년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고소장 접수까지 완료했습니다.
지난 입장문 게시 이후 열흘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그동안 앞서 말씀드린 조치를 모두 취한 것이 결코 늦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렇게 제가 말씀드린 대로 착실히 다음 과정을 진행 중이었으나,
저를 걱정해 주시는 팬 분들께 이런 일로 계속 심려를 끼치는 게 싫어
공개적으로 진행 과정을 일일이 말씀드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충분히 설명을 해드렸음에도 어느 한쪽 말만을 믿고
제게 계속 비난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물론 저 역시 이런 일이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럽고
여기 댓글을 달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만족할 만큼 일 처리가 빠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중심을 잡고 제가 해야 할 일을 차근차근히 해나가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입장문에도 불구하고 또 이런저런 의혹이 생기는 것 같은데,
그때 제가 경험한 사실을 전부 말씀드렸던 것이어서 그 이상 설명할 만한 내용이 없습니다.
저도 충분히 설명드린 만큼, 이후 근거 없는 의혹에는 특별히 대응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어떤 거짓말을 한 적도 없고,
약속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으니 조금 더 저를 믿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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