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쳐'에서 별이 김구라에 대해 "최악"이라며 손절에 나섰다.
26일 방송되는 MBC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이하 '도망쳐')에서는 스폐셜 손절단으로 은지원과 별이 등장해 유쾌한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메인 MC인 김구라가 방송 최초로 평소 칼 같은 성격 때문에 남들이 주는 호의를 받지 못한다며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김구라가 밝힌 몇몇 에피소드를 들은 손절단은 호의를 받지 못하는 사실보다 김구라식 칼 같은 거절 방식에 놀랐고, 하나같이 입을 모아 쓴소리를 전했다. 특히, 공감 능력 최강자 별마저 "오빠 최악이에요!"라며 김구라에게 손절을 외쳤다는 후문. 은지원 또한 김구라 잡는 입담을 뽐냈고, 결국 김구라는 "내가 이 정도인지는 몰랐다"며 머쓱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은지원은 독보적 미친 존재감을 선보이며 스페셜 손절단으로서 거침없는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결혼한 뒤, 게임 현질로 100만 원을 썼다는 사연에 출연진들 모두 경악했지만, 은지원만 여유 있는 모습으로 남편을 이해한다고 밝히며 게임값으로 무려 300만 원까지 플렉스해본 적 있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 또한 사연마다 남다른 시각으로 외로운 싸움을 이어갔는데, 마이웨이인 김대호조차 당황할 정도였다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토크를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이날 '라이프 스타일' 관련 핫한 손절 사연들이 공개됐다. 차에 커피를 쏟은 여친에게 세차비용을 요구한 사연에 손절단들이 MZ들의 연애 방식에 대해 놀란 건 물론, 별은 "남친이 후졌다"며 분노를 쏟아냈다. 하지만 증거 사진이 공개되자 스튜디오가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서 3일에 한 번씩 혼술하는 남편을 주제로 치열한 논쟁이 오갔다. 별은 술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마자 남편 하하를 생각하며 과몰입했고, 분노 버튼을 연타했다. 특히 별은 남편 하하와의 술 에피소드 중 신혼 시절 한밤중 집에 몰래 찾아온 한 손님에 대한 이야기를 폭로했고, 이를 듣게 된 김구라, 은지원, 김대호마저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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