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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노팬츠룩 동참 "패션계 유행..하의가 팬티밖에 없어"

  • 김나연 기자
  • 2024-02-26
모델 한혜진이 '노팬츠룩'이 패션계 유행이라고 밝혔다.

26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기안84 "내가 대상 받은 이유는.." 킹메이커 이시언의 충격 고백과 한혜진의 노팬츠 패션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혜진, 이시언, 기안84는 설악산 등산 후 식당으로 향했고, 기안84는 "요즘 사람들을 만나도 의욕이 없고 즐겁지 않다. 사람들이 있어도 말 한마디가 하기 싫다. 근데 일을 하든, 뭐든 도파민이 안 나온다"고 매너리즘을 털어놨고, 한혜진은 "그럴 때가 있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이어 식당에 도착한 세 사람은 맛있는 음식을 즐겼다. 한혜진은 등산 후 힘들어하는 이시언, 기안84에게 "아저씨들이랑 못 다니겠다"며 질색했고, 이시언은 "그럼 젊은 애들이랑 가라. 안 가주니까 이렇게 된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젊은 애들이랑 갈 수 있으면 누구랑 가고 싶냐"며 덱스를 언급했고, 한혜진은 덱스의 나이를 듣고 "동갑이다. 띠동갑"이라며 놀랐다.

기안84는 한혜진의 이상형에 대해 물었고 "나는 마초 안 좋아한다. 제이슨 모모아보다 티모시 샬라메가 좋다"고 했다. 이에 이시언은 "오히려 나이 먹으니까 아이돌이 좋다"고 언급했고, 한혜진은 "우리 세대가 뉴진스를 좋아하는 게 노래를 예스럽게 만들어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혜진은 "르세라핌은 춤을 되게 잘 추더라"라고 했고, 이시언은 "르세라핌 이번에 의상 기가 막힌다. 의상이 노 팬츠"라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에 한혜진은 "패션계에서 유행이다. 나도 돌체 앤 가바나 쇼 보러 가야 하는데 하의가 팬티밖에 없다. '미운우리새끼' 촬영이 붙어서 팬티를 못 입는다고 했다"고 토로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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