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선주가 저작권료를 밝히며 남편 강레오와 "모든 걸 반반씩 부담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ㅡ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김현숙이 주인공으로 출연했고, '절친' 전수경, 박선주, 김산호가 게스트로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선주는 1년 저작권료에 대해 "1억은 훨씬 넘는다"고 했고, 김현숙은 "어쩐지 이 언니가 여유가 있더라. 나는 (언니의) 자식으로 태어나고 싶다. 사후 70년까지 저작권료가 인정되지 않냐"고 했다.
특히 박선주는 제주도에서 자발적 솔로 육아 중이라고 밝히며 강레오는 전국을 다니며 농사를 짓는다고 전했다. 그는 "의외로 제주도에서 별로 할 게 없다"며 "(강레오는) 농업인이 됐다. 특허도 갖고 있고, 제품 개발까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선주, 강레오 부부는 모든 걸 반반씩 부담한다면서 "결혼할 때부터 각자의 자산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달 생활비를 절반씩 넣고, 그런 식으로 썼다. 양육비부터 모든 게 반반이다"라며 "강레오 씨도 내 저작권 통장을 본 적이 없고, 나도 강레오 씨의 땅문서를 본 적이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박선주는 김현숙과 친분에 대해 "'출산드라' 했을 때 '미쳤다'고 생각했다. 관객을 데리고 노는 게 미쳤다. 나는 김현숙을 좋아한다고 입소문을 내기 시작했고, 만났다. 보자마자 내가 들이댔다"고 말했다.
김현숙은 "언니한테 임신 사실도 가장 먼저 알렸다. 37세에 임신했는데 그때 나이가 어느 정도 있었어도 처음 임신한 거고, 방송 활동을 하고 있었다. '막돼먹은 영애씨'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배신자' 소리를 들을까 봐 무서웠다. 그때 설렘도 있지만, 걱정이 교차했다. 언니가 힘이 됐던 게 나한테 응원과 격려의 말만 해줬다. 그래서 너무 든든하더라"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2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ㅡ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김현숙이 주인공으로 출연했고, '절친' 전수경, 박선주, 김산호가 게스트로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선주는 1년 저작권료에 대해 "1억은 훨씬 넘는다"고 했고, 김현숙은 "어쩐지 이 언니가 여유가 있더라. 나는 (언니의) 자식으로 태어나고 싶다. 사후 70년까지 저작권료가 인정되지 않냐"고 했다.
특히 박선주는 제주도에서 자발적 솔로 육아 중이라고 밝히며 강레오는 전국을 다니며 농사를 짓는다고 전했다. 그는 "의외로 제주도에서 별로 할 게 없다"며 "(강레오는) 농업인이 됐다. 특허도 갖고 있고, 제품 개발까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선주, 강레오 부부는 모든 걸 반반씩 부담한다면서 "결혼할 때부터 각자의 자산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달 생활비를 절반씩 넣고, 그런 식으로 썼다. 양육비부터 모든 게 반반이다"라며 "강레오 씨도 내 저작권 통장을 본 적이 없고, 나도 강레오 씨의 땅문서를 본 적이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박선주는 김현숙과 친분에 대해 "'출산드라' 했을 때 '미쳤다'고 생각했다. 관객을 데리고 노는 게 미쳤다. 나는 김현숙을 좋아한다고 입소문을 내기 시작했고, 만났다. 보자마자 내가 들이댔다"고 말했다.
김현숙은 "언니한테 임신 사실도 가장 먼저 알렸다. 37세에 임신했는데 그때 나이가 어느 정도 있었어도 처음 임신한 거고, 방송 활동을 하고 있었다. '막돼먹은 영애씨'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배신자' 소리를 들을까 봐 무서웠다. 그때 설렘도 있지만, 걱정이 교차했다. 언니가 힘이 됐던 게 나한테 응원과 격려의 말만 해줬다. 그래서 너무 든든하더라"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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