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연이은 악재로 고충을 토로하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사연자는 잦은 사고와 회사 파산 그리고 스토킹으로 인해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다. 그는 작년 12월에 친 형이 뒤꿈치 골절 사고를 겪고, 자신은 문에 부딪혀 마비 증상이 와 입원을 하게 됐다고 했다. 또 같은 달, 회사 대표가 사업 실패로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집착이 심한 전 여자친구의 스토킹으로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너만 그런 게 아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그런 일들이 생긴다"라고 냉정한 직언을 날렸다. 그는 "형이 쉰다섯이면 그 나이엔 특별한 일이 아니다. 문에 부딪힌 건 누구나 살다 보면 그런 일이 생길 수 있다"라고 했다.
또 "회사 파산이나 대표의 죽음도 시행사 특성상 계획대로 진행 안 되면 갑자기 한순간에 주저앉을 수 있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너무 안타깝지만, 너에게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인생에는 사이클이 있다. 누구나 좋을 때가 있으면 안 좋을 때도 있는 법"라고 했다.
이수근 역시 "과거에 묻혀 살면 내일과 오늘이 힘들다. 긍정적으로 바뀌는 게 중요하다"라며 "과거의 이야기를 이제 덮고 좋은 것만 꺼내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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