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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 이별 배우 L씨=OOO?" 왜 자꾸 특정 이름 언급될까 [스타이슈]

  • 안윤지 기자
  • 2024-02-28
'잠수 이별 배우 L씨'가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는 가운데 배우 A씨가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측은 "딱 걸렸다? 잠수 이별 배우 L씨 정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진호는 L씨를 특정 배우로 언급되는 상황에 대해 △문자사용 언급 △잠수 이별 전력 △최근 생일 △나이가 있어서 컴퓨터를 못 다룬다는 점 등을 얘기했다. 이어 "이 점으로 유추하다 보면 해당 배우를 올렸고 당사자를 특정한 것과 다름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진호는 "관계자, 지인들에게 확인해본 결과 당사자가 아니라고 했다. 4년 사귄 여성이 없다고 밝혔다"라며 "또 요즘이 어떤 세상이냐. 모두가 카톡을 하는데 독특하게 이 배우가 카톡을 하지 않는다고 말해서 입에 오른 것이다. 그런데 이 (인터뷰) 시점은 2018년이다. 지인들에게 확인한 결과, 카톡을 즐겨 쓰지 않을 뿐, 사용하지 않는다는 건 아니다. 실제로 출연한 예능에서 단톡방을 만들고 대화한다는 내용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글엔 '동료들 막말한 것도 충격적이고 예능에서 예의 있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하는데 솔직히 이 배우가 예의 있게 나오냐. 자유분방함과 가까운 인물이지만 예의와는 거리가 멀다. 대체 왜 이 배우 실명을 밝히지 않냐 하면 2, 3차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네티즌 B씨는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L씨에게 잠수 이별 당했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B씨는 이별 문자 받기 며칠 전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좋았다. 관계도 엄청나게 했고 내 신체 중요 부위 사진도 찍어 갔다. 그런데 며칠 후 일방적으로 문자 한 통 보내고 연락이 완전히 끊겼다"고 폭로했다.

B씨는 L씨와 나눈 대화 내용이라고 주장하며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L씨는 B씨에게 "사진 한 장 보내줘!"라며 중요 부위를 언급했고, B씨가 "시간 없는데"라고 해도 L씨는 "XXX만 찍어서 보내주면 안 돼?"라고 끝까지 음란 사진을 요구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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