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약 7년 만에 팬미팅을 연다.

28일 소속사 어썸이엔티에 따르면 김유정은 오는 3월 24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팬미팅 '유토피아(YOU_TOPIA)'를 개최한다.

김유정이 팬미팅을 진행하는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약 7년 만이다. 이번 팬미팅 타이틀 '유토피아(YOU_TOPIA)'는 김유정과 팬들이 함께하는 우리들만의 특별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김유정의 아지트에 팬들을 초대한다는 콘셉트로, 김유정은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토크와 게임 등 다양한 코너와 김유정이 준비한 깜짝 선물까지 예고돼 있다.

김유정은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직접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열정적으로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유정은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준 여러분들께 사랑을 담아 보답하고자 한다. 여러분들에게도 그 사랑이 닿길 바라며, 잊지 못할 추억을 함께 만들자"라는 메시지를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김유정은 지난 1월 종영한 SBS 드라마 '마이 데몬'에서 도도희 역으로 열연했다. 오는 15일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편 팬미팅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는 3월 7일 오후 8시 공식 팬카페 GENUINE(제뉴인) 선예매가, 3월 11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