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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면 시간은 흘러" 박민영, 전 남친 논란에 솔직 심경 [스타이슈]

  • 안윤지 기자
  • 2024-02-28
배우 박민영이 전 남자친구 논란과 그간 사건들로 인한 마음고생에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박민영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언니 포상 휴가 가서 브이로그 찍어주면 안 되냐. 오랜만에 유튜버 박민영도 보고 싶다"라고 하자, 그는 "노력해보겠다. 내가 E였는데 대문자 I가 돼버리는 바람에"라고 털어놨다. 이는 MBTI(성격 유형 테스트)를 언급하는 말로, 외향적(E)인 성격에서 내성적(I)인 성격이 됐음을 전했다.

또 다른 팬은 "언니 힘드실 때 멘탈 관리 어떻게 하냐"라고 묻자, 박민영은 "버티고 시간은 흘러가더라"고 말했다. 이어 "멘탈 잡고 싶을 땐 한 곡만 파는데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하이키)"라고 덧붙였다.

검찰에 따르면 강종현은 수백억 원대 횡령 및 빗썸 관계사 인바이오젠과 버킷스튜디오 대표인 동생 강지연을 통해 빗썸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주가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관계사는 2020년 7800억원대 전환사채를 발행하면서 호재성 정보를 유포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강종현은 지난 2일 관련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박민영의 친언니는 한 빗썸 관계사의 사외 이사로 활동했으며 박민영은 강종현과 연인 사이이자 금전적 지원까지 받았다는 설이 언급됐다. 이후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민영이 강 씨와 결별했다며 "박민영이 강종현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지원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최근엔 박민영이 중소건설사 원스톤에 사내 이사로 재직 중이라고 알려졌다. 해당 회사 사내 이상 등록 기간과 강종현과 연인이던 기간이 맞물리면서 다시 한번 전 연인이 언급됐다. 이에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원스톤은 박민영의 가족이 운영하는 곳으로, 건물 임대업을 하는 게 전부"라며 "강 씨와 무관한 곳"이라고 밝혔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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