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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먼트 런 3색 원석 발굴..박준목·최재선·이석 전속계약 [공식]

  • 윤성열 기자
  • 2024-02-27
신인 배우 박준목, 최재선, 이석이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매니지먼트 런은 28일 박준목, 최재선, 이석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앞서 매니지먼트 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예술고등학교, 대학교, 연기 아카데미와 협업해 신인 배우 및 연기 전공자를 대상으로 신인 배우 발굴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총 10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린 이번 프로젝트에서 1차 서류 전형, 2차 연기·특기 테스트, 3차 인성·스타성·열정을 기반으로 한 평가를 진행했으며, 해당 전형 절차를 통해 박준목, 최재선, 이석이 전속 계약을 맺어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박준목은 웹드라마 '해피엔딩', '솔직하게 말해서', '짧은대본'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호감형 외모로 주목받았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185cm의 훤칠한 키와 순수한 비주얼을 지닌 최재선은 웹드라마 '팡팡스튜디오-일진한테 괴롭힘당하는 나를 짝남이 구해줬다'와 '치즈필름-남자무리 여사친 시즌2'에 출연해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는 한국 고전 '심청전'을 뮤지컬로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를 통해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했다. 오는 5월에는 미국 뉴욕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석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재학 중으로 매니지먼트 런의 신인발굴 프로젝트에서 찾아낸 원석이다. 185cm의 신장에 이번 오디션에서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과 훈훈한 외모로 만장일치 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니지먼트 런은 "연기력, 외모, 인성, 열정, 마인드컨트롤 등 스타마케팅으로 유명한 김재엽 대표('배우를 배우다'의 저자)를 본부장으로 영입하고 체계적인 배우 관리 시스템을 구축, 국내 탑배우의 특강과 자체 콘텐츠 제작까지 소속 배우가 지닌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하드트레이닝 중"이라며 "신인 배우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비주얼과 실력 모두 갖춘 매니지먼트 런의 트리오 박준목, 최재선, 이석의 향후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매니지먼트 런은 광고 에이전시 '캐스팅 런'이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본격화하고자 광고, 드라마, 영화 등의 분야에서 각각 20년 이상의 실무 경험을 가진 4인의 대표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다.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모범적인 배우 매니지먼트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배우 차지혁, 최유솔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렸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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