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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만원 사기 피소' 재희 입 열었다 "배우는 호구가 아니다"[전문]

  • 윤상근 기자
  • 2024-02-28



배우 재희 사기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 직접 입을 열었다.

재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실이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 말에 절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려 죄송하다"라며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배우는 호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재희 전 매니저 A씨는 최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재희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희는 2023년 2월 연기학원을 만들고 싶다며 A씨에게 총 6000만원을 빌렸지만 이를 상환하지 않고 연락을 두절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씨는 재희가 연기학원을 차린 이후에도 상환을 미루다 2023년 12월 이후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돈을 갚겠다고 약속하고 6개월이나 시간을 벌어 놓고 1원도 변제 하지 않고 잠수 중인 상태에서도 각종 연예활동과 홍보대사, 각종행사를 비롯해 누구나 볼수있는 개인 SNS, 유튜브에 활동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사실상 2차 가해를 당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재희 인스타그램 글 전문



진실이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말에 절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배우는 호구가 아닙니다.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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