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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이라 걱정" 이은형♥강재준, 기형아 검사 결과에 '눈물'(기유TV) [종합]

  • 김나연 기자
  • 2024-02-29
코미디언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기형아 검사 결과를 듣고 안도의 눈물을 보였다.

2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올 것이 왔다. 12주차 기형아 검사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기형아 검사를 하기 위해 병원에 방문하는 이은형, 강재준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강재준은 "오늘이 가장 떨리는 날이다. 진짜 중요한 날인데, 이 날이 안 오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이은형은 "나도 떨렸다. 목 투명대 검사를 하고 니프티 검사를 위해서 혈액 검사를 한다"고 설명했고, 강재준은 "요즘에는 12주 안정기 영상을 가장 많이 보고 있다. 그게 제 상황이기 때문에 가장 흥미롭다. 오늘 많이 떨리기 때문에 헛소리를 많이 한다. 아무 일 없을 거다"라고 말했다.

1차 초음파 결과 정상이라고 나왔고, 강재준은 "너무 다행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은형 또한 안도했고, "레몬 사탕을 먹고 있다. 저는 평범한 임산부인지 시고, 달고, 이런 게 땡긴다"고 전했다.

또한 이은형은 여행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일본이나 대만에 가고 싶다. 홍콩도 가보고 싶다"며 "목 투명대가 정상이라는 말을 듣고, 다 끝난 건 아니지만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직 니프티 결과는 모르니까 아직 마음은 안 놓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2주라서 입덧이 끝나가는 시기라고 하니까 살찔 일만 남은 것 같다. 다행히도 몸무게는 안 늘었더라. 안 느는 게 정상이라고 한다. 12주 전에 찌는 살은 거의 임산부의 먹성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며칠 뒤 니프티 검사 결과 또한 정상이었고, 이은형은 "모든 부문에서 다 저위험군이 나왔다"고 전했다. 강재준은 "걱정을 많이 한 게 은형이가 나이가 좀 있고, 그래서 겁이 많이 나더라. 잠을 거의 못 잤다. 검사 결과를 듣기 전에 떨렸는데 다행히도 정상으로 나와서 기분이 좋다. 아까 진짜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재준은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의 댓글 덕분에 많은 도움도 받고, 용기를 얻고 있다. 은형이가 건강하게 순산할 수 있도록, 저도 옆에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은형과 강재준은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들은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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