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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이해리에 C사 명품백 선물 "보자마자 언니 거"[걍밍경]

  • 김나연 기자
  • 2024-03-01
다비치 강민경이 이해리에게 명품백을 선물했다.

1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밥 먹고 살 빼고 일하고 해리 언니 빽 사주는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민경은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꼴도 보기 싫은 웨이트지만 귀찮아도 일단 오면 한다. 올해는 정말 근육량 좀 늘려야 한다. 작고 소중한 근육들아. 다시 돌아와 줘"라고 했다.

이어 "얼마 전에 되게 좋은 곡을 받았는데 저희가 앨범 낸 지 얼마 안 돼서 '이 타이밍에 이 곡을 내는 게 맞나?'라는 고민하고 있던 차에 일단을 완성은 해두자고 마음먹었다. 지금 해리 언니가 집으로 오고 있다"고 했고, 두 사람은 곡에 대해 회의를 했다.

이해리는 회의 도중 "5시 반인데 한 끼도 안 먹었다"고 했고, 두 사람은 만두를 먹었다. 이때 강민경은 이해리에게 샤넬 명품백을 생일 선물로 건넸고, 이해리는 "안 필요하다니까 뭘 또 이런 걸 샀냐"고 깜짝 놀랐다.

이에 강민경은 "입꼬리가 들썩거리는데 뭘 안 필요하냐. 보자마자 진짜 그냥 언니 거였다"며 "해리 언니가 며칠 전에 생일이었다. 축하하는 둥 마는 둥 넘어가고, 지금 서프라이즈로 선물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물을 본 이해리는 "너무 귀엽고 예쁘다. 감동적이다"라고 기뻐했다. 강민경은 "물욕 없어졌다고 하지 않았냐. 물욕이 넘쳐 흐른다"고 물었고, 이해리는 "배가 안 고플 때 음식 냄새가 나지 않으면 배가 안 고프다. 음식 냄새를 맡으면 배가 고프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강민경은 "언니한테 뭐 갖고 싶은 거 없냐고 천 번 물어봤는 데 없다고 하더니 저렇게 좋아하는데 어떻게 안 해 주냐"라며 다비치의 굳건한 우정을 자랑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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