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의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시험관 실패에 대한 아픔을 털어놨다.

1일 채널A '위대한 탄생' 측은 "결혼 5년 차 김승현, 장정윤 부부와 결혼 7년 차 미카엘, 박은희 부부, 그리고 방송인 서동주가 출연해 출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연임신부터, 시험관아기 시술까지 계속되는 시도에도 아기를 만날 수 없었던 김승현, 장정윤 부부. 김승현은 2번째 시험관아기 시술도 실패라고 담담히 말하던 아내 앞에서 아이 갖기를 포기하자고 말하기도 했었다고. 김승현은 "자연 임신이 쉽지 않더라. 우리가 계속 하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다"고 했고, 장정윤은 "너무 힘들어서 엄두가 안 나더라"라고 전했다.

하지만 '위대한 탄생'을 통해 방문한 난임 센터에서 두 사람은 새로운 희망과 확신을 느끼고, 김승현은 찾아올 2세와 아내를 위한 요리를 선보이기까지 하는데. 김승현만의 철학이 담긴 요리 비법은 과연 무엇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미카엘, 박은희 부부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시험관아기 시술에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배에 매일 놓아야 하는 과배란 주사와 수술을 방불케 하는 난자 채취 과정에 남편 미카엘은 안타깝기만 한데. 곧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2세를 기다리는 미카엘, 박은희 부부의 일상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방송인 서동주 역시 '위대한 탄생'을 통해 난임 센터를 방문한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서동주가 난자 냉동을 결심하게 된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위대한 탄생'은 오는 3월 3일 일요일 오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