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건 감독이 이끄는 '슈퍼맨'이 촬영에 돌입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DC 스튜디오 CEO 제임스 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퍼맨의 생일인 이날, '슈퍼맨'의 촬영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본의 초고를 완성했을 때 제목을 '슈퍼맨: 레거시'라고 지었지만, 최종 대본을 완성했을 때는 제목이 '슈퍼맨'이라는 것이 확실해졌다"며 2025년 7월 개봉을 알렸다. 앞서 제임스 건은 "모두 처음으로 모였다. 정말 멋진 날"이라며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기도.
'슈퍼맨'은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이 DC스튜디오의 수장으로 임명된 뒤 첫 작품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앞서 슈퍼맨을 연기한 헨리 카빌이 아닌, 데이비드 코렌스웻이 새 슈퍼맨으로 낙점됐다. 루이스 레인 역은 에미상 수상자인 레이첼 브로스나한이 맡을 예정이며 니콜라스 홀터가 악당 렉스 루터 역을 맡는다.
제임스 건이 알린 '슈퍼맨'의 개봉 날짜는 2025년 7월 11일로, 헨리 카빌이 주연을 맡은 잭 스나이더 감독의 '맨 오브 스틸' 이후 10여년 만에 나오는 '슈퍼맨' 프로젝트다.
한편 '슈퍼맨'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제임스 건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는다. 그는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슈퍼맨은 나의 전부고, 나는 그에게 공감한다. 그는 아웃사이더인 동시에 슈퍼맨이기 때문에 그게 제 느낌과 비슷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DC는 영화 '블랙 아담', '샤잠! 신들의 분노', '플래시',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까지 연달아 흥행 참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10년 만에 등장한 새로운 '슈퍼맨'이 위기에 빠져있는 DC를 살릴 영웅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지난 29일(현지시간) DC 스튜디오 CEO 제임스 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퍼맨의 생일인 이날, '슈퍼맨'의 촬영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본의 초고를 완성했을 때 제목을 '슈퍼맨: 레거시'라고 지었지만, 최종 대본을 완성했을 때는 제목이 '슈퍼맨'이라는 것이 확실해졌다"며 2025년 7월 개봉을 알렸다. 앞서 제임스 건은 "모두 처음으로 모였다. 정말 멋진 날"이라며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기도.
'슈퍼맨'은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이 DC스튜디오의 수장으로 임명된 뒤 첫 작품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앞서 슈퍼맨을 연기한 헨리 카빌이 아닌, 데이비드 코렌스웻이 새 슈퍼맨으로 낙점됐다. 루이스 레인 역은 에미상 수상자인 레이첼 브로스나한이 맡을 예정이며 니콜라스 홀터가 악당 렉스 루터 역을 맡는다.
제임스 건이 알린 '슈퍼맨'의 개봉 날짜는 2025년 7월 11일로, 헨리 카빌이 주연을 맡은 잭 스나이더 감독의 '맨 오브 스틸' 이후 10여년 만에 나오는 '슈퍼맨' 프로젝트다.
한편 '슈퍼맨'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제임스 건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는다. 그는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슈퍼맨은 나의 전부고, 나는 그에게 공감한다. 그는 아웃사이더인 동시에 슈퍼맨이기 때문에 그게 제 느낌과 비슷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DC는 영화 '블랙 아담', '샤잠! 신들의 분노', '플래시',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까지 연달아 흥행 참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10년 만에 등장한 새로운 '슈퍼맨'이 위기에 빠져있는 DC를 살릴 영웅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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