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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전현무, 약지 반지 해명.."커플링 NO, 여친 '나혼산'서 공개할 것"[종합]

  • 한해선 기자
  • 2024-03-01

'나 혼자 산다' 전현무와 기안84가 흥미로운 궁합을 보여줬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기안84의 새 작업실을 찾은 전현무의 모습과 쌍둥이 조카와 함께한 삼촌 규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기안84는 여의도에 새로 마련한 작업실로 전현무를 초대했다. 전체 리모델링을 한 기안84의 작업실은 성모 마리아 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현무는 '불교인' 기안84에게 "(성모 마리아 뷰) 괜찮겠니?"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샤머니즘에 빠진 기안84를 위해 한정판 액막이(?) '명태 인형'과 수제 술잔을 선물했다. 기안84는 이사할 때마다 선물을 챙긴 '이사 요정' 전현무의 선물에 감격했다. 기안84는 보답하겠다고 하자 전현무는 "내 대상을 도와주는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기안84는 "올해 대호가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라고 말하며 김대호의 기운을 언급했다. 이에 전현무는 김대호가 받으면 축하해주면 된다며 "내가 같이 하는 사람이 잘되면 나도 좋은 거더라"라며 진심을 밝혔고, 기안84 역시 "나도 형 대상 받았을 때 좋았다. 같이 탄 배가 잘 가고 있구나 그랬다"라고 공감했다.

또한 기안84는 최근 이슈가 된 전현무의 약지 반지에 대해서도 물었다. 전현무는 "액세서리일 뿐"이며 현재 연애 중이 아님을 밝히면서, "여자친구가 생기면 '나혼산'에서 공개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기안84의 여의도 새 작업실에서 사주&타로를 본 두 사람. 궁금했던 이들의 궁합은 '형제 궁합'으로 밝혀졌다. 전현무에게 기안84는 대리만족 시켜주는 캐릭터라고. 전현무는 기안84와의 형제 궁합에 동의했지만, 기안84는 "피가 안 섞였는데 무슨 형제야. 전 씨랑 김 씨는 엄연히 다르다"라며 선을 그어 웃음을 유발했다.

사주&타로 마스터는 전현무에게 "50세 전에 결혼 운이 보인다"라며 특히 정착하는 운이 내년에 강하다고 내다봤다. 상대 중에 과거의 인연도 있다는 사주&타로 마스터의 말에 전현무는 "몇 명이 떠오르긴 했어"라고 말했고, 기안84 역시 "그분인가?"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동갑내기 친구 기안84와 김대호는 '모자 궁합'으로, 얼떨결에(?) 한 가족이 된 전현무, 기안84, 김대호의 궁합이 눈길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규현은 지난 출연 당시 화제가 된 다이어트 잡채밥보다 더 만들기 쉽고 맛있는 '양참(양배추 참치)덮밥'을 만들어 아침을 먹었다. '양참덮밥'의 유행 예감에 전현무가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어 아침에 배송 온 식재료를 소분하기 시작했다. 쪽파부터 대파, 돼지고기, 버터 등을 소분하는 '소분 광인' 규현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꽃단장을 하고 두 살 터울 누나의 아들인 쌍둥이 조카들과 동물원에서 시간을 보냈다. 규현의 조카들은 이란성 쌍둥이로 얼굴과 성격 모두 다른 매력으로 미소를 유발했다. 규현은 지치지 않는 쌍둥이 조카들과 놀아주느라 금세 녹초가 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카들과 함께 누나 집에 방문한 그는 조카들을 위해 토마토 파스타를 만들었다. 규현 표 파스타는 입 짧은 조카의 취향을 저격했다. 규현의 누나는 동생의 생일과 새 앨범 발매를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를 준비했다. 규현은 누나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이미 알고 있었다며 누나의 허술함에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그러나 "누나가 축하해 주니까 귀엽고 고마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8.0%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은 4.2%(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기안84가 여의도에 새로 얻은 작업실과 궁합을 보는 장면(23:43)으로, 재미로 시작한 사주&타로였지만 어느때보다 과몰입한 기안84의 모습이 웃음을 안기며 분당 시청률은 9.5%까지 치솟았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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