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노매드(NOMAD)가 탄탄한 라이브 무대로 자신들이 왜 화제의 신인인지 입증했다.
노매드(도의, 상하, 원, 리버, 준호)는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데뷔 타이틀곡 'No pressure'(노 프레셔)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노매드 멤버들은 'No pressure'의 음악에 어울리는 스트릿 패션으로 무대에 올라 자유분방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이어 노매드 멤버들은 무대가 시작되자 특유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퍼포먼스와 귀를 사로잡는 음악으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노매드는 'No pressure'의 '걱정 따윈 안 해 난 날 믿으니까'라는 가사처럼 자신감과 여유 넘치는 무대 퍼포먼스와 표정 연기를 과시해, 자신들이 왜 '준비된 신인'이라고 불리는지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노매드의 데뷔 타이틀곡 'No pressure'는 정통 R&B와 트렌디한 멜로디 라인이 결합된 크로스오버 얼반 R&B 장르로, 데뷔에 이르기까지의 역경을 극복하고 다이아몬드가 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노매드는 탄탄한 음악과 퍼포먼스, 비주얼을 갖춰 데뷔 전부터 글로벌 팬덤이 형성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24년 K팝 기대주다.
노매드의 그룹명에는 유목민이라는 사전적 의미와 'Need Our Microphone And Dances'라는 중의적인 의미가 담겼다. 유목민처럼 틀에 갇히지 않은 자유로운 음악을 하겠다는 의지와 '진심으로 춤추고 무대를 즐기기 위해 마이크를 가져오라'는 포부를 이름에 담았다.
그룹명과 동명의 EP 'NOMAD'에는 더블 타이틀곡 'California love'(캘리포니아 러브)와 'No pressure'를 비롯해 'Lights on'(라이츠 온), 'Eye 2 eye'(아이 투 아이), 'Automatic'(오토매틱), 'Oasis'(오아시스), 'Let me love you'(렛 미 러브 유)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프로듀서 DK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제이라 깁슨, 차차 말론, 데이먼 샤프 등 유명 프로듀서가 참여했으며, 노매드의 리더 도의가 수록곡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
'뮤직뱅크'의 무대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노매드는 각종 음악 방송과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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