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다시 한번 체중 증량 소식을 전했다.
2일 오후 뷔는 개인 SNS에 "아미들 나 잊진 않았죠? 나 아직 숨쉬고 있다요? 우리 생각 아주 가끔은 해줘?"라며 'Permission to Dance' 안무 연습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뷔는 같은 날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 한 팬이 "잊지 않고 있다. 변함없이 이 자리에 있다. 보라해"라고 말하자 "그럼 다행이고~ 난 또 나만 일방적인줄"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뷔의 체중 변화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지난해 12월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 "건강하고 튼튼하게, 누군가와 어깨빵을 해도 밀리지 않게, 콘서트를 열댓 번 해도 지치지 않을 체력을 키워오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뷔는 "지금 62kg인데 딱 86kg까지만 찌우고 오겠다"라며 무려 24kg 증량을 예고했다.
실제로 뷔가 입대 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뷔는 훈련소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 밥을 엄청 잘 먹더라"는 식당 목격담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고, 뷔는 지난달 14일 위버스에 "중간 보고 하겠습니다. 72.5kg 달성. 또 오겠습니다. 충성"이라는 글을 남겼다.
뷔는 현재도 벌크업 중이다. 그는 "살 얼마나 쪘어요? 잘 먹고 있어?"라는 팬의 질문에 "김태형 상상은 현실이 된다 찍는 중. 이 상태로 먹고 운동하고 훈련하면 86kg 가능"이라고 털어놨다.
현재 강원도 춘천 육군 2군단에 배치돼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하고 있는 뷔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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