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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 김광규, 제니 가방→ 제니 폼롤러까지 "MZ 좋아해"[★밤TView]

  • 정은채 기자
  • 2024-03-02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초대를 받고 '꽝규형' 김광규의 집에 찾아갔다.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배우 김광규가 멤버들을 송도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광규의 집에 도착한 멤버들은 "연예인 집이다"라고 외치며, 방송에서만 본 김광규의 집을 구경했다. 곳곳에 운동기구와 좋은 향에 멤버들이 "집에서 좋은 냄새난다. 독신 냄새가 아예 안 난다. 운동 많이 하시나 봐요"라고 하자 김광규는 "연예인이잖아요"라며 너스레를 피워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집 한편에서 김광규가 지난 방송에서 자신의 최애 가방이라고 소개한 일명 '제니 가방'을 발견했다. 김광규는 가방을 멘 채 제니의 솔로곡 'SOLO'를 불러 제니 팬임을 다시 한번 인증했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준비한 김광규 맞춤 집들이 선물 증정식을 가졌다. 이이경은 MZ들 사이에서 핫한 두루마리 휴지를 사람 모양으로 꾸며 전달했다. 김광규는 "이경이 합격! MZ답다"라고 외치며 마음에 들어 했다. 주우재와 하하는 너드미 넘치는 복고 풍의 안경을 준비했다.

한편, 김광규는 답례로 본인의 지갑을 꺼내 용돈을 건네 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건넸다. 유재석은 "형이 돈을 주니까 당근 마켓 하는 것 같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주는 "저번 방송에서 제니 가방으로 핫하지 않으셨냐. MZ제품을 좋아하는 것 같아서 '제니 폼롤러'를 가져왔다"라며 제니가 사용해서 유명해진 일명 '제니 폼롤러'와 요가매트 그리고 효자손을 함께 선물로 건넸다. 김광규는 매우 만족해하며 "MZ좋아한다"라고 했다. 또 미주에게는 추가용돈 천 원을 더해 총 만 천원의 용돈을 건넸다.

박진주는 오로라 무드등을 선물했다. 그러나 김광규는 "진주야, 이건 네가 가져가..무서워"라며 불합격 점수를 줬다. 유재석은 단백질과 비타민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했고 실용적인 선물에 "넌 합격이야"라며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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