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각자도생' 고주원이 하준과 유이의 만남을 지지했다.

2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강태호(하준 분)이 자신의 부모님을 죽은 범인을 알게 된 장면이 그려졌다.

자신의 친 부모님을 죽인 사람이 자신이 어머니라고 믿었던 장숙향(이휘향 분)이란 걸 알게 된 강태민(고주원 분)은 충격에 빠졌다. 그는 이 사실을 동생 태호에게도 "아무래도 우리 부모님 그 여자가 죽인 것 같다. 큰 어머니"라고 털어놨다 .

이를 들은 태호는 오열하며 "그 여자 죽여버릴 것"라고 했지만 태민은 그런 태호를 진정시켰다. 그는 "조사를 해봤다. 하지만 더 명확한 증거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또 "부모님이 안 계시면 형이 부모다. 난 동생인 널 보호할 책임이 있다. 그러니 넌 이 일에서 빠져라"라며 "빨리 결혼해서 이 집에서 나가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아라"라고 간접적으로 이효심(유이 분)을 언급하며 두 사람의 만남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