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각자도생' 윤미라가 하준과 유이의 결혼을 허락했다.
2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강태호(하준 분)이 여자친구 이효심(유이 분)의 모친에게 애교를 부리며 다가갔다.
이날 태호는 목도리를 두고 왔다는 핑계를 대며 효심의 모친 이선순(윤미라 분)이 사는 의천 빌라에 방문했다. 그는 선순의 방에 들어가 "밖에 날씨가 너무 춥다. 귀 좀 만져달라"라며 애교를 부렸다. 선순이 "뭘 만져? 다 커서 왜 그러냐. 네 어머니한테나 만져달라고 해라"라며 질색하자 태호는 "3년 전에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셨다. 저 고아다"라고 했다. 이에 선순은 당황하며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 몰래 어머니와 만났다는 걸 알게 된 효심은 태호에게 "대책 없다. 사고 치고 다니지 마라"라고 했지만 태호는 "어르신들 그런 거 좋아하신다"라며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오후에는 효심의 모친 카페에 방문해 이를 도울 것이라고 했다. 이에 효심은 "와서 사람들 많은데 애교만 부려봐"라고 단호히 경고했다.
태호는 효심의 말을 무시한 채 계획대로 효심 모친의 카페에 방문해 젖극적으로 일을 도왔다. 친절하고 싹싹하게 손님들을 안내하는 모습에 선순은 자신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일을 마친 후에도 태호는 선순의 집에 방문했다. 결국 선순은 그런 태호에게 "자네 그렇게 우리 효심이랑 결혼하고 싶냐"라고 물었다. 태호가 "그렇다. 허락해 주면 잘 살아보겠다"라고 하자 선순은 "결혼해라. 대신 우리 효심이 눈에서 눈물 나게 하면 당신 눈에선 피눈물 난다. 여자 문제나 회사 문제로 기사에 오르내리면 가만 안 있을 것"라며 결혼을 허락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2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강태호(하준 분)이 여자친구 이효심(유이 분)의 모친에게 애교를 부리며 다가갔다.
이날 태호는 목도리를 두고 왔다는 핑계를 대며 효심의 모친 이선순(윤미라 분)이 사는 의천 빌라에 방문했다. 그는 선순의 방에 들어가 "밖에 날씨가 너무 춥다. 귀 좀 만져달라"라며 애교를 부렸다. 선순이 "뭘 만져? 다 커서 왜 그러냐. 네 어머니한테나 만져달라고 해라"라며 질색하자 태호는 "3년 전에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셨다. 저 고아다"라고 했다. 이에 선순은 당황하며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 몰래 어머니와 만났다는 걸 알게 된 효심은 태호에게 "대책 없다. 사고 치고 다니지 마라"라고 했지만 태호는 "어르신들 그런 거 좋아하신다"라며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오후에는 효심의 모친 카페에 방문해 이를 도울 것이라고 했다. 이에 효심은 "와서 사람들 많은데 애교만 부려봐"라고 단호히 경고했다.
태호는 효심의 말을 무시한 채 계획대로 효심 모친의 카페에 방문해 젖극적으로 일을 도왔다. 친절하고 싹싹하게 손님들을 안내하는 모습에 선순은 자신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일을 마친 후에도 태호는 선순의 집에 방문했다. 결국 선순은 그런 태호에게 "자네 그렇게 우리 효심이랑 결혼하고 싶냐"라고 물었다. 태호가 "그렇다. 허락해 주면 잘 살아보겠다"라고 하자 선순은 "결혼해라. 대신 우리 효심이 눈에서 눈물 나게 하면 당신 눈에선 피눈물 난다. 여자 문제나 회사 문제로 기사에 오르내리면 가만 안 있을 것"라며 결혼을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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