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댓글부대'가 주목할 만한 차별화 포인트를 공개했다.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댓글부대'가 차별화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하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1. 한 번도 본 적 없는 캐릭터 총집합! 개인의 욕망이 앞서는 기자 '임상진' & 온라인 여론 조작 전문 '팀알렙'
'댓글부대'의 첫 번째 차별화 포인트는 바로 전형성을 탈피한 캐릭터다. 손석구가 연기한 기자 '임상진'을 비롯해 충무로 라이징 스타 3인방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뭉친 댓글부대, 일명 '팀알렙'은 그동안 여타의 작품에서 본 적 없는 캐릭터로 눈길을 끈다. 먼저 '임상진'은 투철한 기자 정신보다는 특종을 노리는 개인적인 욕망과 '오보 기자'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팀알렙'을 파헤쳐 기존 기자 캐릭터와는 확연히 다른 인물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맞서는 '팀알렙'도 새롭다. 이들은 돈벌이 수단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하는 댓글부대로, 실질적 리더 역할을 하는 '찡뻤킹'(김성철 분)을 비롯해 후킹한 스토리를 짜는 익명의 작가이자 '임상진'에게 댓글부대의 존재를 알리는 제보자 '찻탓캇'(김동휘 분), 온라인 여론 조작의 위력을 체감하고 점점 더 빠져드는 키보드 워리어 '팹택'(홍경 분)까지 소문은 무성하지만, 실체를 확인한 적 없는 댓글부대를 관객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 김성철과 김동휘, 홍경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한편 '팀알렙'이라는 한 팀으로 뛰어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2. 재미있는 인터넷 게시글 같은 영화! 스크린에 펼쳐진 인터넷 화면, SNS, 각종 '밈'
인터넷 화면 창과 SNS, 각종 '밈' 등을 빠른 속도감과 리듬감으로 스크린에 담은 감각적인 편집 또한 <댓글부대>만의 차별화 포인트다. 안국진 감독은 '댓글부대' 속 온라인 여론 조작 등의 스토리가 관객들이 너무 잘 아는 이야기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생소한 이야기라고 생각해 높은 몰입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안국진 감독은 "극 중 난데없이 모니터 화면이 튀어나와도 관객들이 영화를 보는 건지 인터넷을 보는 건지 헷갈리게 하고 싶었다"며 "영화가 끝날 때까지 관객들이 머릿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편집부터 모든 그림을 속도감 있게 만들었다"며 감각적이면서도 속도감 있는 편집을 완성해 냈음을 전했다.
#3. 장르적 클리셰 NO! 합법과 불법 사이를 줄타기하는 온라인 여론 조작
마지막 포인트는 장르적 클리셰가 없다는 것이다. 극 중 '팀알렙'은 진실과 거짓을 오가는 스토리텔링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다. 합법도 불법도 아닌 온라인 여론 조작 수법은 직접적으로 물리적 피해를 가하는 범죄와는 달라 가해자와 피해자가 명확히 구분되는 장르적 클리셰를 비켜 나간다. '찡뻤킹' 역으로 출연한 김성철 역시 "보통의 범죄 드라마에 있는 클리셰가 전혀 없다. '팀알렙'은 어떠한 판을 깔고 사람들이 그걸 물게 유도한다. (보통의 범죄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것보다) 더 고차원적인 범죄라서 신선한 것 같다"며 '댓글부대'가 색다른 범죄 드라마가 될 것을 암시했다.
한편 '댓글부대'는 오는 3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댓글부대'가 차별화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하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1. 한 번도 본 적 없는 캐릭터 총집합! 개인의 욕망이 앞서는 기자 '임상진' & 온라인 여론 조작 전문 '팀알렙'
'댓글부대'의 첫 번째 차별화 포인트는 바로 전형성을 탈피한 캐릭터다. 손석구가 연기한 기자 '임상진'을 비롯해 충무로 라이징 스타 3인방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뭉친 댓글부대, 일명 '팀알렙'은 그동안 여타의 작품에서 본 적 없는 캐릭터로 눈길을 끈다. 먼저 '임상진'은 투철한 기자 정신보다는 특종을 노리는 개인적인 욕망과 '오보 기자'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팀알렙'을 파헤쳐 기존 기자 캐릭터와는 확연히 다른 인물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맞서는 '팀알렙'도 새롭다. 이들은 돈벌이 수단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하는 댓글부대로, 실질적 리더 역할을 하는 '찡뻤킹'(김성철 분)을 비롯해 후킹한 스토리를 짜는 익명의 작가이자 '임상진'에게 댓글부대의 존재를 알리는 제보자 '찻탓캇'(김동휘 분), 온라인 여론 조작의 위력을 체감하고 점점 더 빠져드는 키보드 워리어 '팹택'(홍경 분)까지 소문은 무성하지만, 실체를 확인한 적 없는 댓글부대를 관객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 김성철과 김동휘, 홍경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한편 '팀알렙'이라는 한 팀으로 뛰어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2. 재미있는 인터넷 게시글 같은 영화! 스크린에 펼쳐진 인터넷 화면, SNS, 각종 '밈'
인터넷 화면 창과 SNS, 각종 '밈' 등을 빠른 속도감과 리듬감으로 스크린에 담은 감각적인 편집 또한 <댓글부대>만의 차별화 포인트다. 안국진 감독은 '댓글부대' 속 온라인 여론 조작 등의 스토리가 관객들이 너무 잘 아는 이야기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생소한 이야기라고 생각해 높은 몰입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안국진 감독은 "극 중 난데없이 모니터 화면이 튀어나와도 관객들이 영화를 보는 건지 인터넷을 보는 건지 헷갈리게 하고 싶었다"며 "영화가 끝날 때까지 관객들이 머릿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편집부터 모든 그림을 속도감 있게 만들었다"며 감각적이면서도 속도감 있는 편집을 완성해 냈음을 전했다.
#3. 장르적 클리셰 NO! 합법과 불법 사이를 줄타기하는 온라인 여론 조작
마지막 포인트는 장르적 클리셰가 없다는 것이다. 극 중 '팀알렙'은 진실과 거짓을 오가는 스토리텔링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다. 합법도 불법도 아닌 온라인 여론 조작 수법은 직접적으로 물리적 피해를 가하는 범죄와는 달라 가해자와 피해자가 명확히 구분되는 장르적 클리셰를 비켜 나간다. '찡뻤킹' 역으로 출연한 김성철 역시 "보통의 범죄 드라마에 있는 클리셰가 전혀 없다. '팀알렙'은 어떠한 판을 깔고 사람들이 그걸 물게 유도한다. (보통의 범죄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것보다) 더 고차원적인 범죄라서 신선한 것 같다"며 '댓글부대'가 색다른 범죄 드라마가 될 것을 암시했다.
한편 '댓글부대'는 오는 3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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