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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지칼, '라우드' 참가자서 래퍼로..당찬 'fresh'[12시★카페]

  • 안윤지 기자
  • 2024-03-05
크러쉬, 화사, 헤이즈 등 가요계 내로라하는 아티스트가 속한 피네이션이 신인 가수를 내놓았다. 다니엘 지칼은 자신의 당찬 포부와 함께 첫발을 뗐다.

다니엘 지칼은 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앨범 '프레시'(Fresh)를 발매했다.

'프레시'는 다니엘 지칼의 자신감과 포부가 담긴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에 묵직한 래핑이 더해져 완성됐다. 작사, 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의 기획, 제작까지 직접 참여한 올라운더 아티스트 다니엘 지칼의 섬세한 손길 아래 탄생했다.

그는 피네이션이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아티스트이자 2024년 활동 포문을 여는 주자다. 앞서 다니엘 지칼은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LOUD: 라우드'에 출연해 아이돌 참가자로 임했다. 아쉬운 결과를 맛봤던 다니엘 지칼은 래퍼로 변신했다. 강한 래핑은 물론 굵은 목소리로 곡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는 이제 막 데뷔하는, 당찬 신인의 자세를 엿보이게 한다.

준비됐어 엔진 과열
지금 터질 듯해 (Okay)
Driving you mad ain't no rider
Painting my shadows
넌 기분이 어때
부리나케 재빨리 은폐 엄폐
No time to runway Spit fire
난 비행해 바닥부터 I did it
짐 싹 다 챙겨라 미리
TV에 나온 곡들의 이름들이
In my credit You get it

내가 들어오면 다 나를 바라봐
모두 나를 알아봐 뭔가 달라 난

본인이 직접 연출했다는 뮤직비디오 역시 신선하다. 다니엘 지칼은 '라우드' 출신 답게 춤을 추고 직접 랩 하는 등 역동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 외에도 여러 출연자가 다니엘 지칼과 함께하며 음악의 강한 느낌을 더한다.

나이는 어려도 패기와 카리스마로 중무장한 다니엘 지칼은 색다른 음악을 펼쳤다. 이제 막 날갯짓을 시작한 그가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 나갈지 주목된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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