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이슈로 논란을 빚은 아이돌그룹 템페스트 멤버 화랑이 결국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MBC M '쇼챔피언'이 2인 MC 체제로 정비한다.
'쇼챔피언'은 오는 13일 생방송부터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가온, 이펙스 금동현의 2인 MC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쇼챔피언'은 지난 2월 21일 화랑, 가온, 금동현 체제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앞서 '쇼챔피언'은 우아 나나, 빌리 츠키, 문수아의 걸그룹 3MC 체제였으며 이들은 2023년 11월 15일 500회 특집을 끝으로 '쇼 챔피언' 진행을 마무리한 바 있다. '쇼 챔피언'은 나나 츠키 문수아 MC 조합에 앞서 2020년 3월부터 아스트로 문빈 산하와 베리베리 강민의 조합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앞서 템페스트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6일 "화랑은 최근 SNS를 통해 알려진 개인 사생활 관련 이슈를 계기로 당사와 향후 활동에 관한 깊은 논의를 진행해왔다"라며 "이 과정에서 화랑은 신뢰를 회복하지 못했고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서 완전체 팀 활동을 이어가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당사는 고심 끝에 화랑의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탬페스트 미니 5집 활동은 화랑 제외 6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사전 촬영 및 제작 건에 한해 화랑 촬영 분량이 있을 수 있는 점 사전 양해 부탁드리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거듭 사과의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화랑은 최근 클럽을 방문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됐다. 이후 소속사는 "유포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화랑은 해당 장소에 방문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이후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겠다 다짐했으며 당사와 화랑은 이러한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활동 중단으로 화랑은 MBC M '쇼챔피언'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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