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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또 다시 결혼설..남친家 루이비통 새 뮤즈 됐나 [스타이슈]

  • 이승훈 기자
  • 2024-03-07

걸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루이비통의 새 뮤즈가 된 걸까.

리사는 지난 6일 개인 SNS에 "10주년을 축하합니다. 초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패션위크 마지막 쇼도 아름답게 끝났습니다"라며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리사는 아이보리 컬러의 실크 홀터넥, 블랙 핫팬츠에 시스루 스타킹을 매치하면서 남다른 각선미를 뽐내고 있다. 특유의 몽환적인 표정은 물론, 화려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서 글로벌 팬심을 저격했다.


또한 리사는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풀착장,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루이비통 2024 F/W 패션쇼에 참석한 사진 등을 연달아 공개,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리사가 루이비통의 새로운 앰버서더가 된 게 아니냐'라고 추측하고 있다. 특히 리사는 오랜 시간 동안 셀린느 앰버서더로 활동했던 터라 셀린느와의 결별설까지 불거졌다.

사실 리사가 루이비통 쇼에 참석한 것 역시 글로벌 패션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리사와 열애설을 넘어 결혼설까지 제기된 상대방이 루이비통의 모기업인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 가문의 넷째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이기 때문이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이며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부호 2위에 오른 인물이다. 지난해부터 블랙핑크 콘서트장, 각종 맛집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두 사람의 파파라치 컷들이 공개돼 결혼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리사는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 전속 계약만 체결, 솔로 활동에 대해서는 지난달 설립한 개인 회사 '라우드'(LLOUD)에서 이뤄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HBO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 시즌3에 캐스팅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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