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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야네, 딸바보 면모 "남편 닮아 벌써 코가 오똑해"[지아라이프]

  • 김나연 기자
  • 2024-03-07
뮤지컬 배우 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딸 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에는 '아빠의 본캐 VLOG 정성화 형님께 야단 맞는 지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을 앞둔 이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훈은 동료 배우 정성화에게 "아내가 임신해서 19주 차다. 시험관으로 해서 알리기가 조심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에 정성화는 "예전 생각이 난다"며 "잘 보듬어주고, 좋은 말도 해주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드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지훈은 "일하면서 육아하는 게 힘들지 않았냐"고 물었고, 정성화는 "힘들었지만, 우리가 바깥에서 일하는 만큼 아내도 힘들다는 걸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야네는 베이비 마사지를 배운 이후 이지훈과 야식을 먹고, 집에 들어왔다. 그는 "저는 집에 와서 오빠가 갖다준 영양제를 먹고, 책을 읽고 일기장을 쓰고 자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초음파 사진 구경했고, "코가 벌써 높은 거 같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지훈 또한 "코가 완전 오똑하더라"라고 공감했다. 아야네는 "벌써 이렇게 (코가) 오똑하면 나중에 어떻게 크려는 거냐 오빠를 닮았다"고 딸 바보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 아야네는 1993년생 일본인으로 1979년생인 이지훈과 14살 차이다. 두 사람은 최근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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