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간판 아나운서 강지영(35)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강지영은 오는 4월 연인과 결혼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지영은 이날 SNS를 통해 "어떻게 입장을 전해드리면 좋을까 고민하다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고 말했다. 지난 9일 결혼설이 제기된 뒤 하루만에 이를 직접 인정한 것.
강지영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지영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뉴스룸' 주말 단독 앵커로 활약했으나, 10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강지영은 향후 거취에 대해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백 마디 말을 대신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강지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JTBC 특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아는 형님', '썰전라이브', '차이나는 클라스 - 질문 있습니다', '히든싱어6 왕중왕전', '톡파원 25시' 등에 출연했다. 최근엔 tvN 토크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JTBC 아나운서가 되어 '뉴스룸' 주말 단독 앵커까지 꿰찬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강지영의 후임은 지난 2016년부터 7년간 '뉴스룸'을 진행했던 안나경 아나운서가 맡을 예정이다.
다음은 강지영 아나운서가 전한 입장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떻게 입장을 전해드리면 좋을까 고민하다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합니다.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어요.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거취와 관련해서는,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백 마디 말을 대신하겠습니다.
축하해 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강지영은 오는 4월 연인과 결혼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지영은 이날 SNS를 통해 "어떻게 입장을 전해드리면 좋을까 고민하다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고 말했다. 지난 9일 결혼설이 제기된 뒤 하루만에 이를 직접 인정한 것.
강지영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지영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뉴스룸' 주말 단독 앵커로 활약했으나, 10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강지영은 향후 거취에 대해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백 마디 말을 대신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강지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JTBC 특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아는 형님', '썰전라이브', '차이나는 클라스 - 질문 있습니다', '히든싱어6 왕중왕전', '톡파원 25시' 등에 출연했다. 최근엔 tvN 토크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JTBC 아나운서가 되어 '뉴스룸' 주말 단독 앵커까지 꿰찬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강지영의 후임은 지난 2016년부터 7년간 '뉴스룸'을 진행했던 안나경 아나운서가 맡을 예정이다.
다음은 강지영 아나운서가 전한 입장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떻게 입장을 전해드리면 좋을까 고민하다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합니다.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어요.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거취와 관련해서는,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백 마디 말을 대신하겠습니다.
축하해 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