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루마가 '몽환의 숲' 저작권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은 "[한글자막] 이루마에게 5살 때부터 피아노 쳤냐고 묻다"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피식대학 측은 "전 세계적으로 히트곡이 너무 많지 않나. 클래식계 BTS 아니냐"라고 묻자, 이루마는 "그 정도 돈을 갖고 있지 않다. 저작권료를 많이 받는 편이긴 한데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키네틱 플로우의 '몽환의 숲'을 언급하며 "'몽환의 숲'은 MC 스나이퍼가 그 곡을 프로듀싱했다. 당시엔 저작권에 대한 지식이 아예 없어서 MC 스나이퍼에게 그 곡을 그냥 줬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거 때문에 MC 스나이퍼가 아직도 나한테 고마워한다. 돈이 다 MC 스나이퍼한테 간다"라며 "요즘엔 그 노래 안 듣는다. 저작권료 들어오기 전에 안 듣는다. 장난이다"라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은 "[한글자막] 이루마에게 5살 때부터 피아노 쳤냐고 묻다"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피식대학 측은 "전 세계적으로 히트곡이 너무 많지 않나. 클래식계 BTS 아니냐"라고 묻자, 이루마는 "그 정도 돈을 갖고 있지 않다. 저작권료를 많이 받는 편이긴 한데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키네틱 플로우의 '몽환의 숲'을 언급하며 "'몽환의 숲'은 MC 스나이퍼가 그 곡을 프로듀싱했다. 당시엔 저작권에 대한 지식이 아예 없어서 MC 스나이퍼에게 그 곡을 그냥 줬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거 때문에 MC 스나이퍼가 아직도 나한테 고마워한다. 돈이 다 MC 스나이퍼한테 간다"라며 "요즘엔 그 노래 안 듣는다. 저작권료 들어오기 전에 안 듣는다. 장난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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