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약 2년 2개월 만에 신곡을 선보인다.

소속사 터보제이케이컴퍼니는 11일 "김종국이 오는 19일 신곡 '봄이 왔나 봐'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봄이 왔나 봐'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의자에 앉아 감미로운 목소리로 '봄이 왔나 봐'를 열창하는 김종국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종국은 탄탄한 가창력과 호소력 진한 음색을 뽐내고 있다.

특히 김종국은 세련된 영상미와 어우러지는 셔츠와 니트 베스트 스타일링으로 댄디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흔들림 없는 보컬 역시 돋보여 신곡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봄이 왔나 봐'는 김종국이 지난 2022년 1월 발매한 'My Love'(마이 러브)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솔로곡이다. '미안해', '고백' 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 양다일과 '오늘은 가지마', '가수가 된 이유'를 작곡한 싱어송라이터 임세준이 작업에 참여했다.

'봄이 왔나 봐'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