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김태호 PD를 만난다.
11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제니는 김태호 PD의 새 예능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 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선보였던 '타인의 삶' 특집과 맞닿아있는 예능으로 출연진들이 해외로 떠나 비연예인의 삶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박명수, 염혜란, 홍진경, 지창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제니와 김태호 PD의 만남은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 처음이다. 앞서 제니는 김태호 PD를 향해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지난해 연예계 절친인 모델 신현지가 김태호 PD가 설립한 테오(TEO) 제작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에 출연하자 이를 캡처해 "나는 언제 초대돼요?"라는 글을 남겼다.
제니는 2018년 SBS '미추리 8-1000'을 통해 예능 나들이를 시작한 이후 지난달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아파트404'로 약 6년 만에 예능 고정 출연에 나섰다. 두 개의 예능으로 유재석과 호흡하며 '유라인'을 탄 제니가 '무한도전'을 탄생시킨 김태호 PD, 박명수와는 어떤 케미를 자아낼지 기대된다.
지난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블랙핑크 활동에 대해서만 재계약을 한 제니는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A)를 설립했다. 그는 지난 8일 미국 래퍼 맷 챔피언과 협업곡 'Slow Motion'을 발매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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