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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 열애설' 고마츠 나나 28살 엄마 된다 "평온한 나날들"

  • 윤상근 기자
  • 2024-03-11


지드래곤과의 열애설로 시선을 모았던 일본 모델 겸 배우 고마츠 나나가 엄마가 됐다.

고마츠 나나는 지난 9일(현지 시각) 남편 스다 마사키와 함께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산 소식을 직접 전했다.

고마츠 나나는 자필 편지로 전한 심경에서 "이번에 우리 가족에게 새로운 생명이 탄생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세 가족의 삶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고마츠 나나는 2012년 11월 스다 마사키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6년 5월 개봉한 영화 '디스트럭션 베이비'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영화 '물에 빠진 나이프'를 통해 나란히 주연 호흡을 맞춘데 이어 2019년 '실, 인연의 시작' 촬영 시작 시점에 교제를 시작했다.



1996년생으로 올해 28세가 된 고마츠 나나는 2008년 모델로 데뷔해 퇴폐적이고 개성 있는 비주얼로 주목을 받았고 2014년 개봉한 영화 '갈증'에서 여주인공 카나코 역할을 맡아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고마츠 나나는 2016년 지드래곤과 다정한 스킨십 사진이 공개되는 등 두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후 빅뱅의 도쿄돔 콘서트 시점에 함께 식사를 마친 후 데이트를 즐겼다는 일본 현지 매체 보도가 있었다. 당시 고마츠 나나는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을 묻는 질문에는 침묵한 바 있다.

이외에도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는 함께 화보를 찍은 이후 현지 열애설이 보도됐으며 지드래곤의 무릎에 앉아있는 고마츠 나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기도 했지만 당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에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어렵다"라고 답한 바 있다.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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