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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임파서블' 배윤정, 문상민에 직진고백 "네 마음 뒤적여봐도 돼?"[★밤TView]

  • 정은채 기자
  • 2024-03-12
'웨딩 임파서블'에서 배윤정이 문상민에게 직진 고백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6화에서는 예비 형수 나아정(전종서 분)을 향한 마음을 부정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지한(문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채원(배윤정 분)은 나아정 때문에 복잡한 이지한과 오락실에 방문해 스트레스를 풀어주고자 했다. 이후 윤채원은 이지한에게 "복잡한 머리 어때? 좀 나아졌어?"라고 물었고 이지한은 "나아진건 지 더 나빠진건지 모르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고마웠어. 너 덕분에 많이 웃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채원은 두 사람의 과거에 대해 언급하며 "그때 너 나 좋아했었지? 첫사랑?"라고 했다. 이에 이지한이 "그땐 철이 없었다. 내가 감히 윤 대표를"라고 하자 윤채원은 "그 불씨 아직 남아있냐. 내가 후 불면 다시 타오를 수 잇는 그런 마음이냐고. 뒤적여봐도 돼?"라고 해 이지한을 당황케했다.

윤채원은 "너한테 물어보고 싶은게 하나 둘 씩 생겨나는데 내가 나답지 않게 자기검열하게 된다. 그래서 확실하게 방점 한 번 찍고 가려고"라며 "이지한, 내가 쇼핑몰 사업 뛰어든 이유 도한이 때문이 아니고 너 때문이야. 내가 널 좋아한다고 지한아"라고 직진 고백했다.

한편, 이지한은 형 이도한(김도완 분)과 나아정의 상견례 자리에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상견례 자리에서 가족들의 가벼운 말에 상처 받을 뻔한 나아정을 보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견례를 마친 후, 나아정은 이지한에게 "와줘서 반가웠고 내 편 들어줘서 고마웠다"라고 했다.

이후 이지한은 나아정에게 "내가 상견례 자리에 갔다는 건 인정하겠다는 뜻이다. 나아정 씨랑 형을요. 그러니까 우리 형이랑 한 번 해보세요"라며 직접 만든 종이학을 나아정에게 건넨 후 자리를 떠 나아정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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