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떠난 반려견 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이효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장의 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이효리의 반려견 모카의 마음이 담긴 편지다. 편지 내용엔 "엄마 나 모카예요. 잘 지내고 있지요? 이 별은 제주만큼 크고 예뻐서 여행 다니느라 아주 바쁘고 정신이 없어요. 아마 효리 엄마보다 내가 더 바쁠걸? 맛난 것도 다시 먹고 친구들도 많이 생겼지만 뭐 가끔은 보고 싶고 그러기도 해요"라며 "엄마도 내 걱정하지 말고 슬퍼 말고 보고 싶어 해요. 너무 가끔은 말고... 우리 잘 지내다가 다시 만나는 그날 못다 한 얘기 다 해요. 난 다음 여행지를 가야 하니 이만! 엄마를 사랑하는 모카가"라고 애정이 담겨있다.
이효리도 반려견의 마음을 느끼며 "ㅠㅠ"라고 보고 싶은 감정을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현재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 종영을 앞두고 있다. 현재 '더 시즌즈' 측은 다음 MC를 물색 중이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이효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장의 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이효리의 반려견 모카의 마음이 담긴 편지다. 편지 내용엔 "엄마 나 모카예요. 잘 지내고 있지요? 이 별은 제주만큼 크고 예뻐서 여행 다니느라 아주 바쁘고 정신이 없어요. 아마 효리 엄마보다 내가 더 바쁠걸? 맛난 것도 다시 먹고 친구들도 많이 생겼지만 뭐 가끔은 보고 싶고 그러기도 해요"라며 "엄마도 내 걱정하지 말고 슬퍼 말고 보고 싶어 해요. 너무 가끔은 말고... 우리 잘 지내다가 다시 만나는 그날 못다 한 얘기 다 해요. 난 다음 여행지를 가야 하니 이만! 엄마를 사랑하는 모카가"라고 애정이 담겨있다.
이효리도 반려견의 마음을 느끼며 "ㅠㅠ"라고 보고 싶은 감정을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현재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 종영을 앞두고 있다. 현재 '더 시즌즈' 측은 다음 MC를 물색 중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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