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과거 방송 출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Studio엔N의 '지용go'에는 '고지용 REAL 찐팬 드디어 등장! 무엇이든 물어보살 (feat. 복고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고지용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하 '무도')에 나온 다음부터 길에서 알아보는 분들이 생기더라. '무도' 촬영 전 두 달 전, 미국에 갔었다. LA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야 했다. 너무 피곤해서 트렁크 위에서 잤다. 그땐 아무도 못 알아봤다. 그런 삶을 살다가 '무도' 방송 후 가끔 쳐다보더라. 옛날처럼. 그게 불편하지만 오랜만에 느껴보는 시선이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무도' 출연 계기에 대해 "김태호 PD님부터 해서 작가분들이 공을 많이 들였다. 나도 사실 만났다. 이분들 열정이 좋았다. 무한도전은 항상 보던 프로그램이었다. 그런 의미로 출연한 의미가 크다. 멤버들과 조우도 있지만 제작진이 열정적이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그때 (젝스키스) 팀으로 합류하기 힘들다는 의사를 밝혔고 그때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스텝이랑 매칭이 됐다. 나도 육아 프로그램을 많이 봤다. 옳은 결정인지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슈돌' 출연을) 하길 잘했던 거 같다. 아들과 추억이 남아있다. 엄마, 아빠들이 애들 영상 찍으려고 노력하는데 방송국에서 어떻게 보면 해준 거 아니냐. 그래서 정말 고맙다"라며 "옛날 활동기를 보면 가끔 본다. 다 생각이 난다. 그때 너무 좋은 추억이고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추억이다"라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13일 유튜브 채널 Studio엔N의 '지용go'에는 '고지용 REAL 찐팬 드디어 등장! 무엇이든 물어보살 (feat. 복고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고지용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하 '무도')에 나온 다음부터 길에서 알아보는 분들이 생기더라. '무도' 촬영 전 두 달 전, 미국에 갔었다. LA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야 했다. 너무 피곤해서 트렁크 위에서 잤다. 그땐 아무도 못 알아봤다. 그런 삶을 살다가 '무도' 방송 후 가끔 쳐다보더라. 옛날처럼. 그게 불편하지만 오랜만에 느껴보는 시선이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무도' 출연 계기에 대해 "김태호 PD님부터 해서 작가분들이 공을 많이 들였다. 나도 사실 만났다. 이분들 열정이 좋았다. 무한도전은 항상 보던 프로그램이었다. 그런 의미로 출연한 의미가 크다. 멤버들과 조우도 있지만 제작진이 열정적이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그때 (젝스키스) 팀으로 합류하기 힘들다는 의사를 밝혔고 그때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스텝이랑 매칭이 됐다. 나도 육아 프로그램을 많이 봤다. 옳은 결정인지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슈돌' 출연을) 하길 잘했던 거 같다. 아들과 추억이 남아있다. 엄마, 아빠들이 애들 영상 찍으려고 노력하는데 방송국에서 어떻게 보면 해준 거 아니냐. 그래서 정말 고맙다"라며 "옛날 활동기를 보면 가끔 본다. 다 생각이 난다. 그때 너무 좋은 추억이고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추억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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