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에 이어서.
김영대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그는 올해 tvN, 티빙(TVING)에서 방송될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로 지난해 ENA 드라마 '낮에 뜨는 달'에 이어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할 예정이다.
김영대가 주연을 맡은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가짜 결혼식을 올린 한 여자 손해영과 피해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의 손익 제로 사내 부부 로맨스 드라마다. 김영대는 극 중 김지욱 역을 맡았다. 여주인공 손해영은 신민아가 캐스팅됐다.
김영대는 '손해 보기 싫어서'로 또 한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 '냉미남' '시크남'이란 수식어와는 색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김영대는 "김영대답지 않게 나옵니다. 그런 부분을 기대해주셔도 좋다. 그리고 비주얼은 냉미남이 아닙니다. 이 이상은 스포일러!"라고 밝히면서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의 보여줄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김영대는 신민아와 함께 호흡한 소감도 전했다. 그는 "신민아 선배님과 함께 한 '손해 보기 싫어서'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촬영도 이제 거의 다 끝났다. 저한테는 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많이 배울 수 있던 시간이었다.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고, 선배님 그리고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려 했다"고 밝혔다.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김영대는 시민 경찰이자 동네 의인으로 불리는 편의점 야간 알바생 김지욱 역을 소화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외면하지 못하는 성격에 성실함까지 갖춘 김지욱. 김영대의 이미지와는 그야말로 찰떡이다. 이 같은 표현에 김영대는 "(김)지욱이는 마인드도 건강하고 건실한 청년이다. 건강한 마인드의 청년인데, 저와 비교하면 저보다 더 건강하다. 굉장히 현실적인 성격은 저와 비슷한 것 같다. 극 중 캐릭터지만 저도 여러모로 배운 점이 많다. 작품이 공개되지 않아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짧게 말씀 드릴 수밖에 없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더 많은 에피소드를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영대는 '손해 보기 싫어서'를 통해 재회하게 된 한지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두 사람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영대는 "둘 다 똑같이 장난치고, 파이팅 했다. 전에 거리감 없이 친하게 했던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만나니까 진짜 반가웠다"고 전했다.
쉼 없는 작품 활동으로 배우의 입지를 견고히 다져온 김영대. 스타성과 연기력 외에 다양한 매력을 갖춘 김영대다. 그는 대중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길 원하는지 묻자 망설임 없이 "저를 보는 재미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라는 직업은 사람이 하는 거다. 저를 알고 계실 시청자들께서 '어? 연기가 전보다 더 재밌어졌네'라고 봐주셨으면 한다.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게 하고 싶다. 또 저를 처음 보는 분들에게는 재미를 찾을 수 있는, 흥미가 생길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알고 보면 다양한 매력을 소유한 김영대. 연기 활약만큼이나 기대되는 활약도 하나 있다. 바로 예능에서의 활동이다. 그간 예능 활동이 손에 꼽을 정도. 이에 향후 예능에서의 펼칠 활약, 활동도 기대된다. 이런 기대감에 김영대는 "지난해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나갔었다. 저를 알게 되고,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생겼다"라면서 "사실 예능을 통해 저를 노출하는 게 겁이 났다. 연기는 캐릭터가 있고 틀이 있다. 예능은 연기가 아닌, 진짜 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그러다보니 (출연에) 부담감이 있었다. 다행히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거부감이 덜해졌다"라고 밝혔다.
예능 출연에 거부감이 줄었다는 김영대는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도 생겼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출연해보고 싶은 예능이 있는지 묻자 "저와 잘 맞는게 있다면 출연해보고 싶다"라면서 "추리하는 예능인 '크라임씬'을 해보고 싶다. 추리 예능 뿐만 아니라 추리 드라마도 해보고 싶다. 제가 추리 장르를 좋아한다.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김영대는 추리 외에 해보고 싶은 장르가 있다고 했다. 그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같은 휴먼 드라마 장르도 해보고 싶다. 이병헌, 박정민 선배님이 하신 그런 느낌, 사람 냄새 나는 장르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4년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는 김영대. 그는 올해 배우 김영대로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묻자 "목표는 제가 나온다고 했을때, 어떤 작품인지 궁금해 하고, 보고 싶게 만드는 거다. 일단 그게 저의 가장 큰 목표다"라면서 "어떤 작품에 어떤 배우가 나온다고 했을 때, 그 배우 덕분에 궁금해 지는 경우가 있다. 저도 그렇다. 때로는 내용이나 줄거리보다 출연만으로 기대가 되는 배우,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붙여주시는 수식어는 감사하게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2021년부터 정말 쉼표 찍지 않고 달리는 김영대. 2023년 'AAA'의 좋은 기운을 얻어 2024년을 이어가고 있는 김영대는 "성장한 모습으로 여러분(대중)을 찾아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지난해 말부터 촬영을 하고 있다. 촬영 중인 작품도 곧 공개를 앞두고 있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배우로 대중을 만나는 게 최우선이다. 그런 부분을 늘 신경 쓰고 있다. 좋은 모습으로, 성장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가는 게 제 목표입니다"라고 말했다.
"한 순간도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다"는 김영대. 그는 2024년이 용두사미로 보내지 않을 거라고 각오를 다졌다. 단단하게,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김영대를 기다린다.
-끝.
이경호 기자
| sky@mtstarnews.com
김영대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그는 올해 tvN, 티빙(TVING)에서 방송될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로 지난해 ENA 드라마 '낮에 뜨는 달'에 이어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할 예정이다.
김영대가 주연을 맡은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가짜 결혼식을 올린 한 여자 손해영과 피해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의 손익 제로 사내 부부 로맨스 드라마다. 김영대는 극 중 김지욱 역을 맡았다. 여주인공 손해영은 신민아가 캐스팅됐다.
김영대는 '손해 보기 싫어서'로 또 한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 '냉미남' '시크남'이란 수식어와는 색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김영대는 "김영대답지 않게 나옵니다. 그런 부분을 기대해주셔도 좋다. 그리고 비주얼은 냉미남이 아닙니다. 이 이상은 스포일러!"라고 밝히면서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의 보여줄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김영대는 신민아와 함께 호흡한 소감도 전했다. 그는 "신민아 선배님과 함께 한 '손해 보기 싫어서'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촬영도 이제 거의 다 끝났다. 저한테는 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많이 배울 수 있던 시간이었다.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고, 선배님 그리고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려 했다"고 밝혔다.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김영대는 시민 경찰이자 동네 의인으로 불리는 편의점 야간 알바생 김지욱 역을 소화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외면하지 못하는 성격에 성실함까지 갖춘 김지욱. 김영대의 이미지와는 그야말로 찰떡이다. 이 같은 표현에 김영대는 "(김)지욱이는 마인드도 건강하고 건실한 청년이다. 건강한 마인드의 청년인데, 저와 비교하면 저보다 더 건강하다. 굉장히 현실적인 성격은 저와 비슷한 것 같다. 극 중 캐릭터지만 저도 여러모로 배운 점이 많다. 작품이 공개되지 않아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짧게 말씀 드릴 수밖에 없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더 많은 에피소드를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영대는 '손해 보기 싫어서'를 통해 재회하게 된 한지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두 사람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영대는 "둘 다 똑같이 장난치고, 파이팅 했다. 전에 거리감 없이 친하게 했던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만나니까 진짜 반가웠다"고 전했다.
쉼 없는 작품 활동으로 배우의 입지를 견고히 다져온 김영대. 스타성과 연기력 외에 다양한 매력을 갖춘 김영대다. 그는 대중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길 원하는지 묻자 망설임 없이 "저를 보는 재미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라는 직업은 사람이 하는 거다. 저를 알고 계실 시청자들께서 '어? 연기가 전보다 더 재밌어졌네'라고 봐주셨으면 한다.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게 하고 싶다. 또 저를 처음 보는 분들에게는 재미를 찾을 수 있는, 흥미가 생길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알고 보면 다양한 매력을 소유한 김영대. 연기 활약만큼이나 기대되는 활약도 하나 있다. 바로 예능에서의 활동이다. 그간 예능 활동이 손에 꼽을 정도. 이에 향후 예능에서의 펼칠 활약, 활동도 기대된다. 이런 기대감에 김영대는 "지난해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나갔었다. 저를 알게 되고,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생겼다"라면서 "사실 예능을 통해 저를 노출하는 게 겁이 났다. 연기는 캐릭터가 있고 틀이 있다. 예능은 연기가 아닌, 진짜 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그러다보니 (출연에) 부담감이 있었다. 다행히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거부감이 덜해졌다"라고 밝혔다.
예능 출연에 거부감이 줄었다는 김영대는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도 생겼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출연해보고 싶은 예능이 있는지 묻자 "저와 잘 맞는게 있다면 출연해보고 싶다"라면서 "추리하는 예능인 '크라임씬'을 해보고 싶다. 추리 예능 뿐만 아니라 추리 드라마도 해보고 싶다. 제가 추리 장르를 좋아한다.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김영대는 추리 외에 해보고 싶은 장르가 있다고 했다. 그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같은 휴먼 드라마 장르도 해보고 싶다. 이병헌, 박정민 선배님이 하신 그런 느낌, 사람 냄새 나는 장르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4년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는 김영대. 그는 올해 배우 김영대로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묻자 "목표는 제가 나온다고 했을때, 어떤 작품인지 궁금해 하고, 보고 싶게 만드는 거다. 일단 그게 저의 가장 큰 목표다"라면서 "어떤 작품에 어떤 배우가 나온다고 했을 때, 그 배우 덕분에 궁금해 지는 경우가 있다. 저도 그렇다. 때로는 내용이나 줄거리보다 출연만으로 기대가 되는 배우,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붙여주시는 수식어는 감사하게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2021년부터 정말 쉼표 찍지 않고 달리는 김영대. 2023년 'AAA'의 좋은 기운을 얻어 2024년을 이어가고 있는 김영대는 "성장한 모습으로 여러분(대중)을 찾아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지난해 말부터 촬영을 하고 있다. 촬영 중인 작품도 곧 공개를 앞두고 있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배우로 대중을 만나는 게 최우선이다. 그런 부분을 늘 신경 쓰고 있다. 좋은 모습으로, 성장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가는 게 제 목표입니다"라고 말했다.
"한 순간도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다"는 김영대. 그는 2024년이 용두사미로 보내지 않을 거라고 각오를 다졌다. 단단하게,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김영대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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