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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母 "임영웅, 봉사+노래 재능 기부..역시 잘 돼" 미담 또 추가[유퀴즈]

  • 한해선 기자
  • 2024-03-14

배우 공효진의 어머니 김옥란 씨가 가수 임영웅의 미담을 추가로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유퀴즈')에서는 '사랑의 밥차' 이사장이자 공효진의 어머니인 김옥란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옥란 씨는 20년 동안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공효진의 모친이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김옥란 씨는 "효진이도 (내가 봉사활동을 하는지)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서 10년 전부터 같이 봉사활동을 했다"라고 밝혔다.


공효진은 "저도 바쁠 때라서 엄마가 무슨 일하는지 잘 몰랐다. 우연히 따라갔다가 알게 됐다. 너무 재미있고, 맛있더라"라고 했다. 공효진은 어머니의 선행을 응원하면서도 걱정하고 있다고. 그 이유로 김옥란 씨는 "제가 팔 수술을 해서 어깨가 인공 관절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옥란 씨는 "저희 사랑의 밥차는 안에 주방 시설이 있어서 따뜻한 밥을 드리는 거다. 독거노인, 장애인을 찾아가서 따스한 한 끼를 나누는 비영리 단체"라며 1998년 IMF시절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태안 기름유출 사고, 영덕 태풍 피해 현장, 구미 가스 누출 사고 현장 등을 직접 찾아가며 봉사하기도 했으며, 적게는 50인분부터 많게는 2000인분까지 식사를 준비했다고.


김옥란 씨는 '사랑의 밥차'를 후원해 주는 이들로 "회원 중에는 마장동에서 고기 기부도 해주시고, 스님이 쌀도 지원해 주시고, 김장을 3000포기를 한 적이 있다"라고 했다.

또한 "잘 아시는 임영웅 씨도 봉사도 하시고 노래 재능 기부도 하셨다. 역시 (도와주시는 분들이) 잘 되시더라"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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