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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한소희, 하와이 여행은 맞고 열애설은 사생활 "존중 부탁"[종합]

  • 김나연 기자
  • 2024-03-15
배우 류준열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동반 목격되며 열애설이 확산됐다. 이에 두 배우 측은 "배우 사생활"이라고 선을 그었다.

15일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스타뉴스에 "류준열이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당사는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 또한 스타뉴스에 "한소희가 현재 하와이에 체류 중인 건 맞다"면서도 "개인 휴가고, 친한 친구들과 갔다"고 밝혔다.

이어 류준열과 목격담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배우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한소희와 류준열이 하와이 동반 여행을 떠났다며 "주위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당당하게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중"이라고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을 목격한 팬은 "호텔 옆자리에 한국의 톱 배우들이 놀고 있다"며 '응답하라 1988', '알고있지만' 해시태그를 덧붙였다고 했다. '응답하라 1988', '알고있지만'은 각각 류준열, 한소희의 대표작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1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소희는 지난해 11월 류준열의 개인전을 방문한 인증샷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배우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류준열은 KT&G 상상마당에서 개인전 '류준열 : A Wind Runs Through It and Other Stories'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동명의 웹툰 '현혹'이 영상화 되는 가운데, 두 사람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혹'은 1935년 경성과 1800년대 상해를 배경으로 매혹적인 뱀파이어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의 이야기로, 시간이 지날수록 밝혀지는 여인의 정체와 미스터리한 사건들, 그리고 어느새 여인에게 현혹된 화가를 그리는 작품으로,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류준열, 한소희는 '현혹'의 출연에 대해 "출연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이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로 선을 그은 가운데,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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