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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누적 900만 돌파..'서울의 봄'보다 3일 빠르다[공식]

  • 윤상근 기자
  • 2024-03-16


영화 '파묘'가 9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24일차인 16일 누적 관객수 901만 2758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최고 흥행 영화 '서울의 봄'의 기록보다 3일 빠른 수치로 2024년 첫 천만영화 달성이 멀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파묘'는 이번 기록으로 흥행에 성공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누적 관객 866만 6208명을 가뿐히 뛰어넘으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작 25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이와 함께 '파묘'의 배우들이 직접 참여한 감사 인증 사진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900만 인증사진은 배우들의 사진을 합쳐 숫자 9를 만들어 내 영화 속에서 보여줬던 완벽한 호흡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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