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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문세윤, 나인우·유선호 '대세' 기여 주장 "내가 만들어"[★밤TView]

  • 정은채 기자
  • 2024-03-17
'1박2일 시즌4' 문세윤이 허세를 부렸다.

17일 방송된 KBS 주말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에서는 전라남도 여수에서 '동백꽃 걸 무렵' 특집이 그려졌다.

점심 식사를 위해 이동하는 차 안에서 문세윤은 휴대폰 검색하며 "우리 나인우가 배우 트렌드 지수 순위 1위를 했다"라고 했다. 또 유선호가 출연한 드라마 '사채 소년'의 흥행을 언급하며 "유선호의 '사채 소년'이 넷플릭스, 티빙, KT 영화에서 1위 석권했다.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유선호는 "형 저 촬영 때 했던 말 기억나냐"라고 물었다. 악담일까 걱정한 문세윤은 "그런 얘기 하지 마라"라고 했지만, 유선호는 "좋은 이야기다"라며 "형이 '너 우리가 스타 만들어 줄게'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기세등등해진 문세윤은 "내가 약속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다. 내가 스타 메이커다"라고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문세윤은 딘딘의 최근 기사를 검색했다. 그러나 "메인 기사를 찾기 쉽지 않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딘딘을 발끈하게 했다. 김종민도 딘딘 검색에 합세했다. 김종민은 딘딘의 살찐 과거 사진을 찾아 "얼굴 많이 바뀐 것 같다"라고 했다. 문세윤 역시 "얼핏 보면 나 같다"라며 얼굴을 확대해 조롱을 본격화했다.

딘딘은 질세라 문세윤의 과거 사진 찾기에 돌입했다. 그는 상의 탈의 한 채 씨름 선수 분장을 하는 문세윤의 과거 사진을 찾아 비웃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동도에 방문한 멤버들은 입구에 걸린 연인들이 기념으로 걸어둔 하트 메시지를 보며 "너무 많은 거 아냐"라고 했다. 딘딘은 "내가 볼 때 여기 있는 98%가 헤어졌다. 겹치는 사람이 많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산에도 내 것만 3개가 걸려있다"라고 덧붙이며 과거 연애 이력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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