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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돈 버는 기계 된 톱배우..캐릭터 그 자체

  • 최혜진 기자
  • 2024-03-17
'미녀와 순정남'의 배우 임수향이 대체 불가 존재감을 선보인다.

18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측은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임수향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공개된 스틸 속 임수향은 '톱배우' 박도라 캐릭터 그 자체,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상황에 맞게 변화하는 환한 미소부터 굳은 표정, 그리고 드라마 속 드라마 '직진멜로'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행동까지 캐릭터에 열정을 쏟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담겼다.

임수향이 연기할 박도라 캐릭터는 어릴 적 엄마 손에 이끌려 아역부터 험난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톱배우다. 박도라는 15년 동안 배우 일을 하면서 집안의 가장 노릇을 하는 인물로 계속되는 엄마의 권유로 돈 버는 기계 같은 인생을 살며 지쳐 가던 중 드라마 촬영장에서 막내 조감독 고필승(지현우 분)을 만나 예상치 못한 일들과 마주하는 인물이다.

이에 임수향은 예상치 못한 사건들로 인해 인생이 크게 흔들리는 박도라의 변화 과정을 흡입력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미녀와 순정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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