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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자숙' 리지, 인생 통달했나 "살다 보면 이런 저런 일 다 겪어"

  • 최혜진 기자
  • 2024-03-19
걸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리지가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19일 리지는 "살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 다 겪어보는 거지"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리지는 물이 오른 외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뚜렷한 이목구비를 과시하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리지의 심경을 확인한 그의 동료와 팬들은 응원을 남겼다. 방송인 박은지는 "그래 리지야 좋은 방향으로 잘 가고 있는 거 같아 응원해"라고 전했다.

한편 리지는 2010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특히 그는 유닛 크룹 오렌지캬라멜 멤버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리지는 지난 2021년 5월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었다. 사고 당시 리지는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인근에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이에 리지는 같은 해 10월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리지는 첫 공판을 앞두고 "인생이 끝났다"며 오열하기도 했다. 선고 후 리지는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시간을 가졌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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