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한 NS윤지가 할리우드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 캐스팅 비화부터 할리우드 주연 배우가 받는 대우 스케일을 공개한다. 특히 가수로 활동한 이력이 플러스가 돼 캐스팅됐다고 전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2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변진섭, 붐, NS윤지, 김민석이 출연하는 '붐은 온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할리우드에 진출한 NS윤지가 '라스'를 통해 금의환향한다. NS윤지는 올해 초 넷플릭스에 공개된 할리우드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이하 '리프트')를 통해 할리우드 배우로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리프트'는 전 세계 3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영화. '이탈리안 잡',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을 만든 F. 게리 그레이 감독이 연출하고, 케빈 하트, 구구 바샤-로, 빈센트 도노프리오, 우슬라 코르베로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출연했는데, NS윤지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
NS윤지는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된 계기부터 '리프트' 캐스팅 이야기를 쏟아냈다. 특히 '리프트' 이후 오디션 제의가 들어오는 배우의 위치에 오르게 됐다고. 출연 계약서에 사인한 후 '리프트' 감독과 1대1로 대화할 기회가 있었다는 NS윤지는 가수 출신이 캐스팅에 플러스 요인이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에서 배우로 활동할 때는 NS윤지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가수 활동 얘기를 꺼내기가 꺼려지는 순간이 있었는데..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다"라고 회상했다.
NS윤지는 할리우드 영화의 주연 배우로서 촬영 기간 받은 대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니저가 없는 시스템이지만, 개인 비서부터 개인 트레일러 등 불편함을 느낄 수 없도록 엄청난 케어를 받았다고. 특히 먹고 싶은 음식이 있을 때 하루 전에만 말하면 트레일러로 배달이 온다는 얘기에 MC 유세윤과 장도연은 부러운 반응을 쏟아냈다.
NS윤지는 그러나 영화 첫 촬영을 앞두고 귀국 짐을 쌀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헤어메이크업을 받고 현장에 도착했는데 "저와 똑같은 헤어와 의상을 입은 동양인이 있더라"라는 것. NS윤지는 "그 친구를 보자마자 심장이 쿵쾅쿵쾅 뛰면서 한국에 돌아가게 되면 사람들에게 뭐라고 얘기해야 하는 거지..여러 생각이 들었다"라고 회상했다.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희극인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며느리로도 유명한 NS윤지는 스튜디오에 들어설 때부터 "김구라 때문에 시부모님이 힘들어하신다", "김구라때문에 집이 거덜 나게 생겼다"라고 원망해 김구라의 진땀을 빼놨다. 또 "취해서 오열했다"라는 결혼 스토리와 함께 시부모와 한 건물에 사는 장단점 등 며느리 NS윤지의 생활을 공개해 궁금증을 더했다.
이 밖에도 NS윤지는 본명인 김윤지가 아닌 NS윤지로 활동하게 된 이유와 NS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면서 "도올 김용옥 선생님이 활동명을 지어줬다"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또 가수 시절 직캠 역주행으로 행사가 한 달에 30개나 생겼던 비화 등 가수 NS윤지의 활약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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