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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팬 결혼식 축가 약속 지켰다 "이런 날이 오다니"

  • 윤상근 기자
  • 2020-01-19


가수 선미가 남다른 팬 사랑을 선사하며 훈훈한 화제를 더했다.

선미는 지난 18일 자신의 팬으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던 한 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해 직접 축가를 선사했다. 이는 팬들의 SNS를 통해 공개되며 시선을 모았다.

선미는 지난 2019년 '날라리'(LALALAY)로 활동했던 당시 출연했던 KBS 2TV '연예가 중계' 게릴라 데이트 코너를 통해 이 커플에게 축가를 맡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선미는 이 팬 커플의 결혼식에서 자신의 히트곡 '가시나'를 열정적으로 부르며 약속을 지켰다.

선미는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팬 커플의 결혼 소식을 듣고 인천에 위치한 결혼식장까지 달려가 기쁜 마음으로 축가를 열창했다. 또한 신랑, 신부는 소문난 선미의 팬답게 응원봉을 들고 축가를 즐겼다. 축가가 끝난 이후 두 사람은 앞으로도 계속 선미 덕질을 하겠다라고 말해 하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선미는 결혼식 직후 신랑 신부는 물론 하객들과도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팬들과의 의리를 지켰다. 선미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생애 이런 날이 오다니이. 잘 살아요. 덕후커플♥이라는 글을 올리며 한 번 더 축하를 보냈다.

선미는 홀로서기 이후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으로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확실한 콘셉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선미팝'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하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담은 음악으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생애 첫 월드투어를 통해 매진과 추가 공연을 선보이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해냈다.

한편, 선미는 플레이리스트가 제작하는 드라마 'XX'에 카메오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OST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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