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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 "데뷔 후 'XXL'로 첫 컴백, 준비 내내 설레..무대서 뛰놀 것"

  • 마포=최혜진 기자
  • 2024-03-19
걸 그룹 영파씨(YOUNG POSSE, 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가 5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영파씨는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에서 두 번째 EP 'XXL'(엑스엑스엘)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컴백은 데뷔 EP '마카로니 치즈'(MACARONI CHEESE)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이날 영파씨의 위연정은 "데뷔 때와 또 다른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아나는 "영파씨의 두 번째 이야기를 써내려가게 돼 기쁘다. 멤버들과 행복한 추억 만들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정선혜는 "이번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아 컴백 준비하는 내내 설렜다. 무대 위에서 뛰노는 영파씨 모습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한지은은 "영파씨의 힙한 매력으로 파이팅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고, 도은은 "'XXL'으로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XXL'은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영파씨의 청개구리 면모가 담긴 앨범이다. 'XXL' 사이즈의 야망을 채우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 이들은 그저 기다리기보다는 자신들의 길을 직접 개척해 나아간다.

타이틀곡 'XXL'은 곡 제목처럼 'XXL' 사이즈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영파씨의 당찬 포부가 담긴 곡이다. 영파씨가 앞으로 서게 될 무대, 만나게 될 팬들, 이들이 마주할 모든 미래가 'XXL' 사이즈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경쾌한 올드스쿨 힙합 리듬 위에 옮겨놨다. 특히, 이들은 'XXL'을 통해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 백 홈'(Come Back Home)을 오마주한다.

이 밖에도 세상에 공존하는 여러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스카스'(Scars), 'Do not disturb'의 약자로 오늘 하루만큼은 나를 자유롭게 내버려두라는 내용의 'DND (feat.BM of KARD)',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개개인의 이야기를 담은 '나의 이름은(ROTY)', 매일이 모험의 연속임을 한 편의 성장 드라마처럼 그린 '스카이라인'(Skyline) 등 힙합 장르 기반의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XXL'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마포=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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